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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유가] 미국 경제 호조에 매수세 호조, 이틀째 상승

정동하 2024-07-26 조회수 167

7월 25일 원유 선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WTI 원유 선물가격(9월물)은 전일 대비 0.69달러 상승한 배럴당 78.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4.54달러가 낮다.


Brent 원유 선물가격(9월물)은 전일 대비 0.66달러 상승한 배럴당 82.37달러에 장을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2.74달러가 낮다.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원유 선물가격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다만 중국이 정책금리를 인하하자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중국의 깜짝 금리 인하로 유가가 약세를 보이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원유 선물가격을 끌어올렸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수요 신호가 약하지 않지만 아직 확신을 얻지 못하고 있어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2.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 1.4%의 두 배로 시장 예측치인 2.1%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상무부는 전 분기 대비 민간 재고와 기업 투자, 개인 소비가 확대된 것이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 성장 동력인 개인 지출이 전 분기보다 2.3% 늘었다.


GDP 물가지수는 2.3%로 집계됐다. 예측치 2.6%를 밑돌았고 1분기 3.1%보다 낮아지며 확연한 인플레이션 완화를 보여줬다. 


이로 인해 미국 중앙은행의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금리가 낮아지면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고 원유 수요가 늘어난다. 이는 유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중국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 우려는 여전하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2일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이날 주요 정책금리도 인하하면서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연 2.5%에서 20bp 인하한 연 2.3%로 발표했다. 예정에 없던 깜짝 발표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0.69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80.20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싱가포르 제품가격은 휘발유(92RON)가 전일 대비 0.64달러 상승한 89.74달러, 경유(0.001%S)는 0.28달러 상승한 96.58달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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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652.29 -3.77
경유 판매가격 1,489.49 -3.78
등유 판매가격 1,344.40 -0.47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73.41 0.01 -3.26
WTI 69.15 -0.05 -6.76
브렌트유 72.69 -0.01 -7.25
국제 휘발유 77.09 -0.68 -4.77
국제 경유 85.15 -0.38 -3.13
국제 등유 85.79 -0.08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