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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의 주유소 리빌딩 디자인

체코 ‘프라하’의 주유소 리빌딩 디자인

체코 ‘프라하’의 주유소 리빌딩 디자인

체코 ‘프라하’의 주유소 리빌딩 디자인

  • 세련된 주유소? 우아한 솔루션
    ■ 눈길을 끄는 주유소,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주유소는 언제든 고객들에게 환영을 받기 마련이다. 주유소 디자인은 단순한 마케팅 차원에서만 유리한 게 아니다.

    ■ 건축물 그 자체로도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단번에 고객에게 심어줄 수 있다. 고만고만하고 식상한 주유소 디자인을 벗어나려는 노력은 주유소가 추구하는 차별화를 어필하는 데 대단한 효과를 낸다.

    사진 출처 : ceskestavby.cz/prefa.at/pressetext.com
  • 나무와 금빛 알루미늄 빔의 조화
    ■ 이 주유소는 1990년부터 공단 입주 기업들 위주로 운영됐다. 가격경쟁도 치열해 기름값은 인근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그러나 4년 전부터 토마스 카크르다(Tomáš Kakrda) 대표는 주유소 리빌딩을 고민했다.

    ■ 인근 지역에 대규모 주택 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들리자 이젠 주유소 경영에서 근본적인 변화, 즉 외양부터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사진 출처 : ceskestavby.cz/prefa.at/pressetext.com
  • 차분한 모노톤 “편안함 주고 싶어”
    ■ 주유소 사무실과 편의점의 내부는 별도의 표면 처리 없이 공장에서 가공한 내추럴톤의 나무 무늬만 남겨서 시공했다. 이 덕분에 주유소 내부는 마치 산속에 숨은 산장 같은 느낌을 준다.

    ■ 나무 자체에서 나오는 뛰어난 온도 조절 기능 덕분에 전기 히터를 통해 제공되는 난방에도 문제가 없었고 여름에는 에어컨도 사용할 수 있다. 큰 유리창의 표면이 주유기까지 기울어져 있지만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워낙 밝아서 주유소 내부의 천장과 벽에 붙은 LED 조명은 한밤중에만 가동해도 될 정도다.

    사진 출처 : ceskestavby.cz/prefa.at/pressetext.com
  • 디자인 혁신이 부른 매출 증대
    ■ 너무 다양한 상품 구색과 눈이 어지러운 인테리어를 피하려는 디자인 의도는 편의점 내부에서도 확인된다. 내부 자체가 다소 ‘미니멀하게’ 꾸며져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 진열대에는 생활필수품 위주의 상품이, 왼쪽 진열대에는 자동차 관련 용품이 눈에 띈다.

    ■ 오른쪽으로 돌면서 쇼핑한 후 결제 카운터가 있는 쪽으로 다가오면 자동차 관련 용품이 눈에 들어오는 레이아웃이다. 내부를 한 바퀴 도는 동안 웬만한 물건은 모두 둘러볼 수 있어서 매출 증대를 계산한 게 느껴진다.

    사진 출처 : ceskestavby.cz/prefa.at/pressetex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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