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월에만 전년 동월 대비 10.46% 감소
■ 유류세 37% 인하 폭 유지로 휘발유와 대비돼
경유 판매량의 증감 폭은 휘발유에 비해 적은 편이다.
그래서 휘발유 판매량 그래프와의 대비가 선명하다.
휘발유 판매량이 2023년 1월에만 감소세를 보인 것과 비교했을 때 경유는 9개월 기간 중 5개월이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경유 판매량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1월과 2월에 주춤했다가 3월부터 9월까지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2023년 1월에만 전년 동월 대비 10.46% 감소했다.
2022년 1월 9,173,315드럼을 팔았다가 다음 해 1월에는 8,213,760드럼을 판매한 것.
총 959,555드럼이 감소했다.
올해 1월에만 10.46% 감소
2023년 1월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됐지만 경유 유류세 인하 폭은 37%로 유지됐다.
이에 따라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었다.
또한 유럽의 난방용 발전 수요 감소로 인해 국제 경유 가격도 하락했다.
국내 판매에서도 경유 가격이 하향 안정화됐다.
2023년 2월과 3월에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17%와 4.64%가 증가했다.
2023년 2월에 비해 3월에는 1,178,140드럼이 더 판매됐다.
전 달에 비해 14.75 %가 증가한 것.
2023년 1월부터 9월 사이 경유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달 또한 2023년 3월이었다.
4.64% 경유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달 휘발유 증가량인 16.66%에 비하면 그 수치가 높지 않다. 2023년 3월의 경유
판매량은 9,160,340드럼으로 2023년 1월부터 9월 사이에 가장 많이 판매됐다.
2023년 4월부터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4월에는 8,973,285드럼을 판매해 0.97% 감소했고 5월에는 9,252,115드럼 판매로 4.53% 감소했다.
5월은 전년 동월 대비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인 달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2023년 5월 11일 기준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1,947.6원을 기록하며 휘발유 가격인 1.946. 1원을 14년 만에 역전했다.
당시 국제 경유 가격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재고 부족 상황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수급난 영향 때문에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오른 상태였다.
경기도 수원시의 A주유소 소장은 “2022년 5월에 비해 경유 판매량의 감소량이 많아 세차나 편의점 같은 유외사업 활성화로 수익을 보는 방안을 모색해야 했다”고 회상했다.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
휘발유 판매가격 | 1,600.38 | 0.81 | |
경유 판매가격 | 1,428.85 | 0.70 | |
등유 판매가격 | 1,307.47 | -0.47 |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
두바이유 | 70.83 | -1.16 | -2.74 |
WTI | 67.21 | -0.17 | -4.88 |
브렌트유 | 71.12 | -0.30 | -4.92 |
국제 휘발유 | 76.42 | -0.52 | -2.65 |
국제 경유 | 85.30 | -0.40 | -0.52 |
국제 등유 | 87.06 | -1.51 | 0.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