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유소도 남는 공간 일부를 활용해 1인 가구를 타깃으로 이런 음식을 팔면 어떨까? 특히 밀키트와 소포장된 간식들은 주유소도 간편하게 팔 수 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컵 과일’과 ‘간편 샐러드’까지 판매하면 수익을 끌어올릴 수 있다.
주유소 사무실 공간에 진열대를 두고 물품을 판매하는 것에는 큰 돈이 들지 않는다. 작지만 짭짤한 수익이 가능하다. 상품을 팔기로 결정했다면 종류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팔아야 재고 손실이 덜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1인 가구를 포함해 소규모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제품이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소포장 제품은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에도 비교적 적은 비용이 들어간다. 어떤 상품이 좋을지 알아보자.
밀키트
남녀노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모바일 리서치 기업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기 시작했던 지난 2월 간편식 비중이 전년 동월 대비 5%p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밀키트다. 밀키트(MealKit)는 Meal(식사)+Kit(키트)라는 뜻의 식사 키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질된 식재료와 믹스된 소스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이다. 요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밀키트는 대부분 2인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밀키트는 대부분 인터넷 쇼핑에서 2인용 기준 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GS25에 따르면 편의점용 밀키트 '심플리쿡'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52%나 증가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밀키트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경향은 1인 가구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1인 가구 고객들의 경우 금액만큼 소포장 제품을 간편하게 요리해서 먹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코로나19로 웰빙 및 건강식을 찾는 트렌드와 맞물려 기존 레토르트형 간편식보다 품질과 신선도를 높인 밀키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이다. 이 경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유지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소포장 간식
한입에 ‘쏙’ 들어가는 과자 선호
혼자서 간식을 먹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포장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간식인 과자도 소포장된 제품이 고객들의 소비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과자 업체인 오리온은 미니 단백질바, 미니 감자칩, 미니 젤리 등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미미한 나초의 경우 출시 4개월 만에 340만개가 넘게 팔렸다. 이는 오리온의 전체 과자 매출 중 40%를 차지하는 숫자다. 미니 단백질바의 경우에도 월 평균 매출이 지난 해보다 14%나 상승했다. 소포장으로 된 봉지 과자는 인터넷을 통해 개당 900원 가량에 구입할 수 있다. 단백질바는 인터넷에서 300g 기준 4-5개입 한 박스에 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몇 개만 팔아도 돈이 남는다.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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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 | 1,713.56 | 0.09 | |
경유 판매가격 | 1,565.53 | -0.38 | |
등유 판매가격 | 1,368.06 | -0.41 |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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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 84.52 | -4.07 | -4.10 |
WTI | 78.95 | -0.05 | -4.62 |
브렌트유 | 83.67 | 0.23 | -5.34 |
국제 휘발유 | 96.07 | -4.81 | -5.07 |
국제 경유 | 97.80 | -3.40 | -4.40 |
국제 등유 | 95.30 | -3.61 | -4.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