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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관리해야 새는 돈 없다

이상원 객원기자 2023-07-04 조회수 419


 


주유소의 하루 세차 매출액이 적게는 몇 백만원, 많게는 천만원에 달하는 추세다. 하루 혹은 반나절만 세차기가 멈추더라도 주유소는 적잖은 손실을 본다. A/S 대응만 기다릴 게 아니다. 유지보수와 간단한 수리 방법을 숙지해 세차기 잔 고장을 줄이고 해결해야 경비도 절약된다.

 

주유소 경영자들이 세차기 판매 담당자에게 연락해 가장 빈번하게 토로하는 불만은 다름아닌 A/S 관련 사항이다.

 

세차기 동작이 멈췄는데 A/S 대응이 늦다’ ‘특정 에러가 발생하는데 무엇이 문제냐등 다양한 내용들이다.

 

주유소 경영자들이 이렇게 세차기 고장과 A/S에 민감한 것은 세차 매출을 단순하게만 계산해도 이해된다.

 

세차 대수가 많은 주유소의 경우 몇 시간만 세차기가 멈추더라도 수 십~수 백만원의 매출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부품 파손으로 인한 교체처럼 A/S 직원이 직접 방문해 처리해야 할 케이스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세차기 고장이나 에러는 간단한 조치를 통해 해결되거나 유지보수를 통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제조사가 제시하는 고장 시 점검 방법과 유지보수 방법을 숙지해 세차기 고장에 따른 손실을 줄여보자.


기름칠로 고장 방지와 수명 연장까지

 

구매한 지 10년이 다 됐지만 마치 5년 쓴 것 같은 세차기의 공통점은 운영자의 세심한 정기 점검이다.

 

정기 점검이라고 거창할 것도 없다.

 

매월 한두 번 세차기 특정 부위에 그리스라 불리는 윤활제를 도포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주유소 경영자들이 알고 있고 제조사와 A/S 직원들이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생각보다 잘 지켜지지 않는다.

 

세차기는 브러시 회전 축과 베어링, 구동 체인, 브러시 레일 등 마찰이 많은 부품과 부위가 많다.

 

이 부위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윤활제를 발라주는 것인데 이를 생략하면 그만큼 마모와 부품 파손 위험이 커진다.

 

또 해당 부위에 녹이 발생해 부품 수명이 줄어드는 것도 그리스 도포로 방지할 수 있다.

 

세차기 설치 후 시운전 시 세차기 가동과 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되는데 이때 A/S 직원들이 제공하는 물품 중 하나가 그리스 주입기다.

 

동시에 그리스 주입 부위와 주입 시기를 함께 안내한다.

 

매번 정확하게 주기를 지킬 수는 없더라도 관리 포인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매뉴얼과 관리 일지 등을 작성하면 체계적인 세차기 자가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그리스 주입과 도포 부위는 세차기 제조사, 기종 별로 다르기 때문에 A/S 담당자에 문의하거나 세차기 구매를 했을 때 지급되는 취급설명서로 파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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