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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 부르는 경영자 따로 있다?

이소영 2022-08-17 조회수 680


 


주유소들이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다. 직원을 뽑기 어렵다면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의 장기근속 비율을 높여야 한다. 장기근속은 경영자의 경영 태도에 달려있다.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주유소의 경영자 유형은 리더형, 솔선수범형, 존중형 등이 있다. 각자 스타일에 맞게 적용해 보자.

 

사회 전반적으로 구인난이 심각한 문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에 어쩔 수 없이 직원을 감축했던 기업들이 다시 모집 공고를 내고 있지만 응답하는 지원자가 적은 것이다.

주유소업계 상황도 마찬가지다. 주유소의 경우 높은 노동강도 때문에 일하겠다는 사람이 적어 코로나19 전부터 구인난에 시달렸다는 주유소 경영자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구인난 속에서도 직원들이 최소 5년 이상 장기근속하며 경영 안정화를 이루고 있는 주유소들이 있다. 이런 주유소들의 경우 경영자의 확실한 경영관과 인력관리 노하우가 직원들의 근속 기간에 영향을 미친다.

직원들의 장기근속을 초래하는 주유소 경영자의 경영 태도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리더형, 솔선수범형, 존중형이 바로 그것이다.

 

모든 책임은 내가 : 리더형

 

리더형은 모든 책임을 주유소 경영자가 지는 유형이다. 이런 유형의 경영자는 주유소 서비스에 불만을 가진 고객이 항의를 하거나 세차기 파손 등의 사고가 생긴 경우 주유원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않는다. 경영자가 직접 고객의 항의를 듣고 분쟁을 해결한다.

예를 들어 A주유소 대표는 필드에서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주유원들에게 무조건 고객을 사무실로 안내하도록 교육한다. 주유원들은 고객의 불만을 먼저 들어주는 역할만 하고 경영자에게 고객을 안내한 뒤 원래 업무로 돌아간다.

A주유소 대표는 경영자가 직접 관리하면 최종 책임 소재가 분명해 주유원이 책임감을 갖고 자신감 있게 상황에 대처한다는 장점이 있다주유원들 중에는 분쟁 상황에서 참을성을 잃은 채 고객과 다투고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 이건 고객과 주유원 모두를 잃는 최악의 상황이다. 사무실에서 경영자가 조용히 상황을 처리하면 주유소 이미지도 관리할 수 있고 고객에게 신뢰감도 줄 수 있다. 덕분에 우리 주유소는 오픈 멤버가 계속 근무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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