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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강화로 주유소 판매량 잡았다

임승택 2024-07-26 조회수 247


 


전주서린셀프주유소는 승용차 방문이 많은 곳이다. 그래서 고객들의 성향을 반영해 다양한 차량용품을 구비했다. 또 초벌 세차 강화와 셀프 물기 제거 공간을 정비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강화로 기름 판매량도 늘고 있다고 이승언 전주서린셀프주유소 대표는 말한다.

 

전주서린셀프주유소는 지난 6월부터 주유소 이름을 변경했다.

 

대학로주유소에서 전주서린셀프주유소로 바꿨다.

 

이승언 대표는 기존에는 임대 주유소였는데 계약 종료 후 인계받았다. 한 달간 캐노피 공사와 내부 정비를 거쳐 주유소 외관부터 깔끔히 고쳤다. 새로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기존 주유소 이름도 변경한 것이라고 말한다.

 

전주서린셀프주유소는 대학교 주변에 있고 원룸 위주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어서 차량 방문이 활발한 곳이다.

 

이 대표는 휘발유와 경유 판매량 비중은 6:4 정도리며 경유 승용차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전주시에는 아직 경유차가 제법 있다. 또 주유소 인접도로인 백제대로의 트럭 통행량이 풍부해서 경유 판매량이 적은 편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여기에 대형 화물차의 방문은 없지만 택배 트럭과 승합차 등도 꾸준히 방문한다고.

 

이 대표는 판매량도 과거보다 늘었다“2개월간 예전보다 50% 가까이 기름을 더 팔았다. 최종 목표는 2,000에서 2,500드럼 판매하는 주유소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오토바이 고객과 용품 판매로 수익 창출

 

전주서린셀프주유소는 다소 특이한 공간이 존재한다.

 

오토바이만 전용으로 주유할 수 있는 주유기가 별도로 있다.

 

주유기 옆면에도 오토바이 전용이라는 스티커를 크게 부착했다.

 

이 대표는 자동세차기 옆 공간에 오토바이 주유기가 배치돼 있다세차기를 도입하고 하우징을 하면서 주유기 한쪽 공간이 차로 들어가기엔 좁아졌다. 그래서 오토바이만 주유할 수 있게 따로 표시를 해놨다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오토바이 고객은 달가워하지 않는 주유소도 있다. 하지만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대부분 젊고 셀프 주유도 익숙하다. 들어가는 기름은 적지만 꾸준히 방문하면 오토바이 기름 판매량도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전주서린셀프주유소를 경영하면서 이 대표는 수익성을 놓고 고민이 깊었다.

 

특히 비성수기인 여름철에 주유소를 맡았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주유소가 기본적으로 판매 중인 제품들부터 점검했다.

 

현재 전주서린셀프주유소는 연료 첨가제부터 워셔액, 세차 타월, 엔진 오일, 투싸이클 오일, 부동액 등을 전부 취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요소수도 박스형과 주유기형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자본 투자를 하면서 새로운 유외사업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기존의 강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주유소에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차량용품은 마진이 좋기 때문에 수익 확보가 용이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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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등유 85.79 -0.08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