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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이 시급한 과제, 주유소 미래 위한 정책 비전 필요

김상환 2023-11-27 조회수 315


 

지난 2021년도 주유소 경영자는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대통령까지 나서 NDC 상향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과연 주유소에 어떤 영향을 주며 주유소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것인지 등 그 영향과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정부는 지난 1018,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과 더불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도 심의·의결했다.

 

정부가 의결한 NDC 상향안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목표이자 실행방안 중의 하나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 등), 제거(CCUS*)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가 되는 개념이다.

 

즉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게 하는 것으로 탄소 중립을 -제로(NetZero)’라 부른다. (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50

소중립)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 오히려 이를 기회로 여기고 저탄소 사회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감행해 탄소중립 시대의 선도국가로 나가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미래비전으로 해석된다.

 

에너지 수요 예측에서는 최종에너지 기준으로 2018년 기준 석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49.6%), 전력(19.3%) 석탄(13.9%). 도시가스(12.2%). 신재생에너지(3.9%). 열에너지(1.1%)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2050년에는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석탄, 석유, 도시가스 순으로 소비가 대폭 감소하고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수소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50 수송부문 탄소중립 시나리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통해 전환부문에서부터 산업, 건물, 주유소와 밀접하게 연계돼 있는 수송부문, 농축산물 부문, 수소부문 등 9개 부문을 공개하고 각 부문별로 구체적인 실행 및 추진에 대한 주요내용을 제시했다.

 

이번에 제시한 부문별 탄소중립 시나리오 중 주유소에 영향을 주는 수송부문의 주요 내용을 알아보면 도로, 철도, 해운 항공으로 구분됐다.

 

이중 도로부문이 2018년 기준 수송부문의 94.8%를 사용해 석유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자동차 등록대수 추이 역시 2018년 기준으로 지난 2009년에서 2018년까지 339만대에서 2,329만대로 증가해 약 6.8배를 기록했다.

 

반면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비율은 전체 등록 차량의 2.0%에 그쳤다.

 

위원회는 이를 기준으로 수송 부문 2050년 에너지 수요와 온실가스 배출 양상을 두 가지 시나리오로 가정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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