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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과 석유 사이 주유소 갈팡질팡

특별취재팀 2023-08-07 조회수 447


 


전기차 확산을 비롯해 기존 석유 기반 산업의 변화는 빨라지는데 인프라 확충 속도는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한편에선 석유제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불협화음도 빚어진다. 탈탄소라는 대세 속에서 일본 주유소업계는 어느 수준으로 균형을 잡아야 할지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부가 직접 나서 검토 시작

 

일본 경제산업성(이하 경산성)이 지난 7월 초순 전기차의 향후 보급 확산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비 촉진에 관해서 검토회를 개최했다.

 

전기차 보급 전망이나 성능 향상 등에 관해 논점을 공유하고 편의성이 높은 충전 인프라의 정비를 위해 관련 업계와 함께 방법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경산성 관계자는 이날 자동차 메이커들은 물론이고 관계 단체, 충전 사업자, 호텔, 슈퍼마켓과 쇼핑센터, 아파트 등 집합 주택 등을 포함해 전기차 충전기의 설치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듣고 있다면서 충전 인프라의 정비를 위한 과제와 향후의 대응 방안을 정리해서 올 9월 경에는 2030년을 목표로 충전 인프라의 보급 확대 관련 로드맵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선 충전 인프라의 보급을 둘러싸고 충전하는 소비자에 대한 요금 책정, 충전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 여부, 소비자의 사용 편의를 위한 공간 확보와 충전 네트워크 유지의 양립 여부, 충전 인프라 네트워크와 관련된 전력계통 설치 등의 이슈가 한창 논의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프라 확충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충전 인프라의 적정 배치 방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산성은 앞으로 이러한 과제를 도출해 정리할 계획이다.

 

이미 일본 정부는 지난 20216월에 발표한 녹색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늦어도 2030년까지 전기차의 보급 상황을 살펴보고 기존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수준의 충전 편의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공용 급속 충전기 3만기를 포함한 15만기의 인프라 정비를 도모한다는 것이 마스터 플랜이다.

 

현재 일본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 기수(급속 충전기+보통 충전기, 매년 3월 기준) 추이를 보면, 2015년에 22,599기를 돌파했고 201727,835기까지 증가했다.

 

2019년에는 3242기에 이르렀고 2020년에는 3320기를 찍었지만 이후에는 답보 상태다.

 

20233월 기준 29,969기로 오히려 줄기도 했다


3만기 전후에서 증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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