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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날씨에 주유소 화재 주의해야

임승택 2023-07-31 조회수 370


 


여름철은 유증기로 인해 주유소 내 화재 위험이 커진다. 소방청이 주유소 하계 안전 점검에 집중하는 이유다.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 유증기가 발생하기 쉽다. 주유소 경영자의 적극적인 대처만이 화재 등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고 있다.

 

소방청은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전국 셀프 주유소에 대해 불시 소방 검사를 지속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각 지역에서 불시 검사를 통해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과 취약 시간 근무 실태 위험물 저장 · 취급기준 준수 셀프 주유소 설치기준 위반 흡연 등 화기 취급 주의 홍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최민철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주유소 직원, 위험물 안전관리자 등은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유소 대형 화재는 유증기가 쌓여 도화선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유증기가 주유소 내부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유증기 관리는 저장탱크 점검부터

 

주유소 지하에 매립한 유류 저장탱크는 높은 온도가 지속되면 압력이 상승할 수 있다.

 

따라서 저장탱크 안전밸브의 정상 작동 여부를 경영자가 수시로 파악해둬야 한다.

 

여기에 기름의 압력과 온도 확인까지 병행하면 더 효과적이다.

 

유류 저장탱크 중에는 폭염을 대비해 40까지 견딜 수 있게 설계된 제품이 많다.

 

하지만 저장탱크가 노후된 주유소는 부품 교체를 적극적으로 해야 화재 발생 가능성이 줄어든다.

 

또 기름이 들어 있지 않은 탱크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비어있는 탱크 공간으로 유증기가 흘러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장탱크 청소는 기계식과 개방식으로 구분된다.

 

주유소 경영자가 거래 정유사 영업사원에게 요청하면 청소 업체를 연결해 준다.

 

기계식 청소는 전용 파이프를 사용해 기름을 빨아들이면서 청소한다.

 

개방식 청소는 저장탱크 내 기름을 전부 옮긴 후 인력을 직접 투입해 청소하는 방식이다.

 

주유소 경영자는 청소를 의뢰할 때 저장탱크 내 기름을 최대한 판매해 탱크를 비운 후 작업하는 것이 좋다.

 

비용은 정유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별도로 주유소에 지급 요청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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