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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20대 가량 수소차 방문

윤선혜 2023-01-25 조회수 514


 


주유소를 에너지 복합스테이션으로 구축하고 싶어하는 경영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주유소협회(이하 주유소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기나 수소충전소에 관한 문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주유소와 수소충전소를 함께 운영하는 곳들도 늘어났다. 한국석유관리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211월 말 기준 전국에 영업 중인 주유소 중 수소차 충전이 가능한 곳은 총 13(세종 1개소, 울산 3개소, 충북 9개소)으로 집계됐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수소충전소는 전기차충전소보다 더 많은 부지가 필요하다. 수소충전기까지 설치된 주유소가 아직 그리 많지는 않다하지만 수소차의 보급 확대에 따라 주유소 경영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 부지가 넓은 주유소들은 수소충전소를 병행 운영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며 관련 협회나 정부에 활발하게 의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소차 점차 늘어나 수익도 기대

 

김현일 오창관문주유소(충북 청주시) 대표는 지난 20206월 주유소 옆 유휴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도입하고 충전기를 설치했다. 오 대표는 수소차 확대와 발전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다. 내연기관차가 점차 줄어들고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정부가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고 지원금을 제공할 때 서둘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에 설치된 수소충전기 이용 대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 하남 지역의 하남드림휴게소다. 하루 평균 33대의 수소차가 충전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곳은 음성으로 음성(남이)휴게소는 하루 평균 충전대수가 약 6대 가량이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서강이엔의 수소충전소는 하루 평균 40, 성남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E1’의 수소충전소에는 하루 평균 40~50대의 수소차가 방문한다.

 

그렇다면 주유소와 수소충전소를 병행하는 곳은 어떨까? 오창관문주유소의 수소충전소를 찾는 수소차량 대수는 하루 평균 25대 가량이다. 문의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문의IC주유소(충북 청주시)의 경유에는 하루 평균 35~40대 가량을 기록 중이다.

 

김현기 문의IC주유소 대표는 수소차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처음에는 미래를 보고 투자한 거였는데 의외로 수익이 조금씩 나기도 한다. 게다가 친환경차들이 세차까지 하는 경우도 있어 유외사업과 시너지가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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