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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메이저들, 석유가스 탐사에 611억 달러 퍼부어

김수빈 2024-11-20 조회수 22

석유 메이저들의 석유와 가스 등 화석연료 자원 탐사에 여전히 막대한 비용이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COP29'와 함께 발표된 NGO Urgewald의 보고서에 따르면, 화석연료 신규 유정 탐사 부분은 2022년~2024년 사이에 연평균 611억 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진국들이이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는 취약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한 재정적 약속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한마디로 화석연료를 줄이고 에너지 전환에 힘쓰겠다는 말은 공염불이었다는 의미다. 


글로벌 탄화수소 생산량의 95%를 차지하는 1,769개 회사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 이 보고서의 내용은 충격적이다. 


2023년에만 555억 배럴의 석유와 비슷한 수준의 화석연료가 생산됐다. 


'Rystad Energy'는 이러한 기록적인 수준을 확인한 뒤 2023년 석유 생산량을 608억 배럴로 추산했다.


실제로 이전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을 통해 선진국들은  기후 재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 모금에 참여하기로 약속했고 이에 따라 지급된 기부금은 7억200만 달러에 불과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audi Aramco, Qatar Energy, ExxonMobil, Petrobras, TotalEnergies를 포함한 이 분야의 578개 주요 기업이 향후 7년 동안 추가로 2,393억 배럴의 석유를 개발할 계획이다. 


환경운동가들은 이를 중시해 더 엄격한 재정과 규제 정책을 통해 이러한 확장을 억제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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