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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유가] 중국 경기 둔화에 3거래일 연속 하락

정동하 2024-07-17 조회수 456

7월 16일 원유 선물가격이 1달러 넘게 하락했다. 


WTI 원유 선물가격(8월물)은 전일 대비 1.15달러 하락한 배럴당 80.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0.65달러가 낮다.


Brent 원유 선물가격(9월물)은 전일 대비 1.12달러 하락한 배럴당 83.73달러에 장을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0.93달러가 낮다.


원유 선물가격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락 요인으로 꼽히는 미 달러화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탓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 5.1%에 못 미치고 2023년 1분기(4.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중국 경제 성장률은 2023년 4분기 5.2%, 2024년 1분기 5.3%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회복했지만 다시 둔화세로 돌아섰다. 


장기간의 부동산 침체와 고용 불안이 겹치면서 경제 성장 속도가 하반기에 더욱 느려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중국의 6월 경유 생산량은 전월 대비 12% 감소한 338만t를 기록했다.


이는 26개월 만의 최저치로 휘발유 생산량도 199만t에 머물며 전월 대비 4% 감소했다. 


중국의 석유제품 생산량이 이 정도로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팬데미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급감했던 2년 전 이후 처음이다. 


일각에선 미국의 낙관적인 경기 지표만으로 유가 전망치를 과도하게 높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3.83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83.85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싱가포르 제품가격은 휘발유(92RON)가 전일 대비 1.31달러 하락한 92.11달러, 경유(0.001%S)는 0.52달러 하락한 99.15달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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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617.72 -1.26
경유 판매가격 1454.06 -1.59
등유 판매가격 1331.08 -0.53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72.80 0.92 -0.63
WTI 68.95 -0.32 0.98
브렌트유 71.61 -0.36 0.55
국제 휘발유 75.88 -0.62 -0.49
국제 경유 82.95 0.28 -1.80
국제 등유 83.19 0.40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