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원유 선물가격은 3거래일째 상승했다.
WTI 원유 선물가격(6월물)은 전일 대비 0.28달러 상승한 배럴당 83.85달러로 마감됐다.
1주 전 대비로는 0.71달러가 높다.
Brent 원유 선물가격(6월물)은 전일 대비 0.49달러 상승한 배럴당 89.50달러로 장을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2.21달러가 높다.
미국 상무부는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1년 전보다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물가 지표가 미 연준의 목표치인 2%와는 상반되는 상황이라 미 연준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무게가 실렸다.
이로 인한 미 달러화 강세는 유가 상승 폭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은 여전히 유가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외신들은 가자지구 남부 라파 인근에 이스라엘군 탱크 수십 대가 집결하고 있으며, 이는 라파 지상전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궤멸시키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지상전 개시를 앞두고 남부사령부의 '전쟁 지속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정학적 요인이 끝나지 않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리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8.99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89.36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싱가포르 제품가격은 휘발유(92RON)가 전일 대비 0.57달러 상승한 101.71달러, 경유(0.001%S)는 0.39달러 하락한 101.81달러로 평가됐다.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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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 | 1,600.38 | 0.81 | |
경유 판매가격 | 1,428.85 | 0.70 | |
등유 판매가격 | 1,307.47 | -0.47 |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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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 70.83 | -1.16 | -2.74 |
WTI | 67.21 | -0.17 | -4.88 |
브렌트유 | 71.12 | -0.30 | -4.92 |
국제 휘발유 | 76.42 | -0.52 | -2.65 |
국제 경유 | 85.30 | -0.40 | -0.52 |
국제 등유 | 87.06 | -1.51 | 0.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