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력회사 E.ON과 글로벌 건축회사 합작품
■ 글로벌 건축회사인 '그라프트(GRAFT)'가 독일 최대 전력회사이자 에너지회사인 'E.ON'과 함께 만드는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이 지난 9월 1일 공개됐다. 독일 '에센(Essen)'에 있는 E.ON 본사 앞에 세워질 이 충전소는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을 대폭 확대한 미래형 충전소로 평가를 받고있다.
■ E.ON은 파트너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큰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3만6,000개 이상의 충전 포인트를 설치하고 가동하고 있다. 미래 고객의 요구 사항을 바로 충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혁신적이고 확장 가능한 모듈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우아한 디자인은 '모듈형' 부품 통해 확장 가능
■ 밝고 통풍이 잘 되는 캐노피처럼 위아래로 뻗은 우아한 강철 지붕 구조로 각 충전기의 지붕을 제작했다. 개방적이면서도 외부 환경에서 보호되는 공간을 창조함으로써 충전 공간을 휴식 장소로 변환하고 있다. 충전 구역에 차가 들어서면 프레임의 조명이 자동으로 활성화되고 안전하며 편안한 공간을 만든다.
■ 캐노피 프레임은 다양하게 구성된다. 광전지 패널을 장착하거나 태양열 패널을 부착할 수 있다. 각 프레임을 종합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지붕 아래에 있는 단단한 외벽 안에는 충전에 필요한 전력 공급망을 깔아놓았다. 모듈식 적용, 즉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편의 시설을 다양하게 결합하는 형태라 더욱 효율적이다.
다양한 환경에 완벽하게 탄력 적용된다
■ 충전기와 지붕은 두 가지 기본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충전 그리고 주차 상황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 모듈 중 더 작은 모듈을 서로 결합해 더 크거나 더 작은 충전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약 3.5m×5m의 직사각형 면적으로 기존 주차장이나 휴게소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
■ 스마트한 기하학적 구조 덕분에 전체 혹은 부분에만 지붕이 있는 충전과 주차 공간이 만들어진다. 자체 지지형 강철 구조로 인해 모듈을 선형으로 확장하면 최대 4개의 충전 포인트가 있는 드라이브 스루 변형 충전 라인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평행 또는 각진 구성으로 장벽이 없는 주차를 제공하기 때문에 복잡한 도시 공간에 적합하다.
충전 공간 재탄생, 이젠 대체 시설로 진화
■ 미래형 전기차 충전소는 확장 가능하고 스마트하며 지속가능성을 가진 혁신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그 디자인의 목표는 주로 고객 경험과 사용자 친화성을 높이는 것에 맞춰지고 있다. 그래야만 가능한 한 많은 잠재적인 사용자들이 찾아올 것이고 공간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 전기차 충전소는 지능형 네트워크만이 아니라 전기차 충전 시간 동안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휴식까지 제공하는 부가 기능을 어떻게 갖출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충전에 걸리는 20분에서 30분 사이에 새로운 대체 시설을 만들거나 혹은 충전 속도를 주유와 비슷하게 끌어올리는 날도 멀지 않았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출처 : graftlab.com / Michael Romstö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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