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Volvo) 자동차가 지난 1월 5일 자율 주행 기술 'Ride Pilot'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선보이면서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Ride Pilot'은 '운전자가 의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볼보가 운전을 책임질 테니 고객은 편안하게 운전을 즐기라는 뜻이라고 볼보자동차는 소개했다.
■ 현재 고속도로에서 시범 운전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성이 확인되면 'Ride Pilot'은 볼보자동차가 올 상반기 출시하는 전기차 SUV에 추가될 예정이다.자율주행에 유리한 환경 조건을 가진 캘리포니아주는 물론 스웨덴과 유럽에서도 볼보자동차는 자율주행 데이터를 대량으로 확보하고 있다.
더 똑똑하고 시야가 넓어진 자율주행 센서
■ 'Ride Pilot' 덕분에 운전자는 운전하는 동안 시간을 확보하고 읽기, 쓰기, 작업 또는 사교 활동과 같은 2차 활동에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기능은 특히 교통 체증이나 교통 체증에서 운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긴장을 줄여준다. 운전자가 주행 중에도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게 되므로 더 쾌적한 운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자동차회사가 자율주행 표준 기술 선도해
■자율주행 핵심 기술은 'Luminar'라고 불리는 'Iris LiDAR' 센서다. 자동차 외부의 모든 면을 커버하는 5개의 레이더, 8개의 카메라, 16개의 초음파 센서가 장착돼 있다. 이 표준 센서가 사물을 감지하고 뛰어난 인식 능력을 통해안전을 보장한다. 지속적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시스템은 완벽하고 즐거운 자율주행을 보장한다.
■ 볼보자동차의 연구 개발 책임자인 마츠 모베르크(Mats Moberg)는 "안전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자율성을 위한 새로운 업계 표준을 설정하고 싶었다"면서 "자율주행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 고객 안전이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기능 외에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장치를 다양하게 마련한 것이 기존과는 차별화된 점"이라고 말했다.
■ 볼보자동차의 자율주행 기술은 뚜렷하게 테크니컬 리더가 없었던 시장에서 완성차 회사가 주도해서 표준을 제시했다는 의의를 갖는다. 'Zenseact'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와 손을 잡고 기술을 개발하긴 했지만 핵심 기술을 자동차회사가 보유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마치 자동차 회사가 배터리 개발을 주도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한국 볼보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 2월 15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 C40 Recharge(리차지)를 시작으로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국내에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없이도 차량 내 무선 통신 모듈을 이용해 고객이 직접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최신화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처럼 클릭 한 번 만으로 새로운 기능과 성능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가 이뤄져 출고 이후에도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C40 및 XC40 Recharge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된 모든 차종에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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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유 판매가격 | 1,313.32 | 0.01 |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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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 73.26 | -0.07 | -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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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유 | 88.98 | -1.02 | -1.00 |
국제 등유 | 86.52 | -1.11 | -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