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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인프라 부족’보다 ‘가격’ 부담돼

장세인 2024-04-23 조회수 75


 


지난 202311S&P 글로벌 모빌리티가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배터리 전기 자동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가격이 비슷해지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제일 주저하는 이유는 경제성때문으로 나타났다.

 

‘S&P 글로벌 모빌리티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모델을 늘린다고 구매량이 늘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들의 대부분이 집에서 충전하는 것을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았다.

 

또한 전기차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주행 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응답자가 전기차를 세컨드카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2%기술력이 더 발전하면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주행 거리에 대한 불안감충전 네트워크 미비도 소비자들이 망설이는 이유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잠재적인 전기차 구매자는 비용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 시장만의 현상이 아니다.

 

비용 문제는 전 세계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 크게 발달한 지역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기차 가격, 여전히 큰 장벽


전 세계 7,500명의 응답자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48%가 전기차 대부분이 비싸다고 생각한다.

 

S&P 글로벌 모빌리티의 야니나 밀스(Yanina Mills) 선임 기술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가격은 여전히 전기차의 가장 큰 장벽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구매에 대한 소비자 심리는 최근 2년 동안 상당히 냉담해졌다.

 

이러한 소비자 관심도의 반복적인 상승과 하락은 미성숙한 시장의 상징이라고 밀스 선임 기술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설명한다.

 

그래도 전기차 업계는 꾸준하게 주행 거리를 늘리고 모델 선택의 폭을 점점 넓히고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수가 증가하고 세금 공제와 보조금 혜택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향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전체 응답자의 절반 미만만이 전기차 기술이 대중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S&P 글로벌 모빌리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2%만이 다음 차량 구매를 위해 전기차를 고려하고 있다.

 

62%는 전기차를 구매하기 전에 기술이 향상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모델 추가만이 능사는 아니다

 

전기차가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는 모델이 한정돼 있어 소비자의 관심이 그닥 높지 않았다.

 

지난 2019S&P 글로벌 모빌리티 설문조사 응답자 중 58%만이 전기차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럭셔리 모델이 초기 전기차 시장을 지배했기 때문이다.

 

2019년 당시에는 쉐보레 볼트, 닛산 리프, 테슬라 모델 3와 같은 소수의 주류 모델이 전기차의 고급화를 꾀했다.

 

그러나 2년 뒤인 2021년에는 소비자의 전기차 수용률이 급격히 증가했다.

 

전 세계 응답자의 86%가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이다.

 

포드, 현대, 기아, 폭스바겐의 새로운 주류 모델이 시장에 출시됐고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에서 전기차를 추진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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