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Contents


차세대 미래 주유소 개발 ‘봇물’

특별취재팀 2024-04-08 조회수 153


 

한쪽에선 기름값 파괴가 여전하지만 다른 한쪽에선 주유소 미래 준비가 한창인 일본이다. 주유소의 기본 장점을 활용해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생활 편의 서비스를 확충해서 고객들의 최종 목적지가 되겠다는 목표가 여기에 숨어있다. 향후 경영 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주유소서 폐식용유 회수

민관 합동해 푸른 하늘만든다

 

일본 수도권의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도쿄도(東京都)가 폐식용유를 회수해 지속가능한 항공유를 생산하는 캠페인을 지난 2월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50년까지 세계의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 프로젝트에 합류하기 위해 배출가스 제로 도쿄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폐식용유를 모아서 ‘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지속가능한 항공유)를 생산하고 ‘Tokyo Fry to Fly Project’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산 SAF의 도입과 보급을 목표로 하는 단체인 ‘ACT FOR SKY’에 행정기관으로는 처음 가입해 정부와 민간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쿄도는 이를 위해서 코스모석유주식회사, 히키홀딩스주식회사, 레보 인터내셔널 등 석유 원매사와 관련 기업들을 섭외해 제휴식을 가졌다.

 

탄소 중립의 실현을 위해서는 개인의 의식 변혁과 그에 따른 행동 변화가 필수적이다.

 

SAF의 이용은 그 유력한 수단의 하나로 꼽힌다. 폐식용유는 SAF의 주요 원료 중 하나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식용유의 회수를 촉진해 한데 모으면 개인이 직접 탈탄소 사회 조성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면서 의식 변혁과 행동 변화에 연결될 것이라는 계산이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식용유의 회수를 위해서는 회수 시스템의 구축이나 시민에 대한 홍보 등 폭넓은 활동이 필요하다.

 

자치단체나 기업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의미다.

 

도쿄는 인구만 1,400만명을 자랑하는 광역 지역으로 일본에서 폐식용유의 회수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다.


예를 들어 대규모 아파트에서 폐식용유 회수와 홍보 이벤트를 부동산 회사가 전개하고 주유소에서도 폐식용유 회수를 추진하며 동시에 상업시설과 유통업체들도 여기에 참여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 결성된 ‘ACT FOR SKY’20223월부터 시작된 일본산 SAF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일본 항공업계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SAF의 조달과 사용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주 원료 중 하나인 바이오매스 등을 확보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폐식용유는 이런 점에서 아주 효율성이 높은 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Magazine

현물시장의 기준 REM report
시장을 알면 수익이 보입니다!

Oil Price Highlight

2024-05-03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713.56 0.09
경유 판매가격 1,565.53 -0.38
등유 판매가격 1,368.06 -0.41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84.52 -4.07 -4.10
WTI 78.95 -0.05 -4.62
브렌트유 83.67 0.23 -5.34
국제 휘발유 96.07 -4.81 -5.07
국제 경유 97.80 -3.40 -4.40
국제 등유 95.30 -3.61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