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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인기’, 전기차는 ‘시들’

임승택 2024-02-19 조회수 297


 


전기차가 자동차시장의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춤해지고 있다. 충전의 불편함도 해소되지 않았고 화재 발생 가능성 등 아직 안전하지 못하다는 여론이 생성됐기 때문이다.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판매량에 날개를 달고 있다. 전기차의 단점이 하이브리드차에선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에서 하이브리드차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가 다소 위축되고 하이브리드차 인기가 상승하는 점을 주유소경영자라면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완성차업체의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올해에도 다양한 모델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고객들도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차를 선호하면서 주유소 경영자들의 고민이 깊다.

 

가뜩이나 경기 침체로 경유 소비가 줄어든 판국에 하이브리드차가 더욱 늘어나면 휘발유 판매량도 감소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선 변수로 남아 있다.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등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난 해보다 4.1% 증가하는데 그치는 9,477만 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경기 악화에도 하이브리드 인기 높아

 

하지만 경기 침체가 하이브리드차의 인기를 꺾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하이브리드차의 판매 대수는 309,164대에 달한다.

 

이는 2022년 대비 판매량의 비중이 46.3% 급증한 것이다.

 

하이브리드차의 성장과 반대로 전기차 판매 증가율은 오히려 1.1% 역성장을 보였다.

 

구매 보조금이 있으나 여전히 판매가격이 높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빠르게 확산하지 못하는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의 인기는 세계적 열풍이다.

 

미국의 데이터 분석과 자문업체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판매가 올해 20%, 향후 5년간 71%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왔다.

 

하이브리드차 인기의 이유는 무엇일까?

 

내연기관차는 석유 연료 50를 넣고 500를 달릴 수 있지만 온실가스를 뿜어내 환경오염을 부추긴다는 약점이 있다.

 

전기차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지만 연료 충전에 불편함이 존재한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차는 필요에 따라 엔진과 전기모터를 번갈아 쓰기 때문에 두 가지의 단점을 모두 상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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