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Contents


여행객 대상 상품, 주유소에서 팔자

임승택 2023-10-10 조회수 390


 

임시공휴일 지정 등으로 국내 여행 산업이 오랜만에 호황을 누리게 됐다. 휴일이 늘어나자 주유소는 방문고객의 감소를 걱정하고 있다. 여행객과 레저를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관련 용품을 판매하면 추가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가 사실상 종료되면서 억눌려 있던 여행에 대한 욕구를 고객들이 해소하고 있다.

 

물론 해외여행 비중이 더 커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치솟은 비용 부담 때문에 경제적 이유로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도 적잖다.

 

정부도 각종 여행 독려 정책을 펼쳐 국내 관광 소비는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27일부터 오는 1015일까지 추석 연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각종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하는 축제들이 가을을 맞이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주유소 경영자들도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판매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여행과 동시에 레저 활동을 즐기러 가는 고객들은 꼭 특정 계절에만 움직이지 않는다.

 

마니아층이 두텁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적인 장비류보다 소모품을 판매하는 것이 주유소 상품 판매 회전율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낚시 여행객, 밑밥 구매율 높아

 

낚시 여행객은 사계절 이동이 많은 대표적인 고객이다.

 

계절마다 잡히는 어종이 다르기 때문에 그만큼 이동이 빈번하다.

 

아울러 낚시 장비 등은 그 수가 다양하고 무거워 대부분 차량 이동을 선호한다.

 

그만큼 주유소를 찾는 횟수가 다른 고객보다 더 높다.

 

주유소 주변에 대형 낚시터나 배낚시를 위한 선착장이 자리하고 있다면 낚시 고객을 위한 상품을 판매해 보자.

 

낚싯줄이나 뜰채 같은 장비류는 낚시 매니아에겐 사용하는 브랜드가 각각 다를 수 있고 유통 기한도 없기 때문에 판매가 쉽지 않다.

 

따라서 낚시용 미끼(루어)나 일명 밑밥이라 불리는 집어제를 준비하면 보다 효과적인 판매가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크릴(아주 작은 새우)’은 범용성이 높고 부피가 작아 주유소에서 보관하는 데 무리가 없다.

 

크릴의 가격은 인터넷에서 3,0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야간 낚시를 하는 고객은 손전등 사용이 많아 건전지도 잘 팔리는 상품이다.

 

해안가 주변에 자리한 충남 서산시 A주유소 대표는 낚시 장비들은 덩치가 커서 SUV 등 큰 차량들이 많다운행 거리가 길어서 그만큼 주유 빈도도 높은 편이다.

 

여기에 주유소 내 담배 판매가 허가된 곳이라면 대량 구매하는 경우도 있어 추가적인 수입이 생긴다고 말했다.


e-Magazine

현물시장의 기준 REM report
시장을 알면 수익이 보입니다!

Oil Price Highlight

2024-05-03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713.56 0.09
경유 판매가격 1,565.53 -0.38
등유 판매가격 1,368.06 -0.41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84.52 -4.07 -4.10
WTI 78.95 -0.05 -4.62
브렌트유 83.67 0.23 -5.34
국제 휘발유 96.07 -4.81 -5.07
국제 경유 97.80 -3.40 -4.40
국제 등유 95.30 -3.61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