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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원 손목 건강, 사전에 지켜보자

임승택 2023-02-07 조회수 589


 


주유소 세차원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통증이 있다. 바로 손목 통증이다. 세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하는 주유소라면 세차원의 손목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손목 통증은 일시적이 아닌 고질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손목 부상 예방과 회복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보자.

 

주유소 세차장의 경우 초벌 세차 등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 대부분의 세차원들이 손목 피로를 호소한다.

 

초벌 세차에 많이 사용하는 고압 건의 경우 상당한 수압을 갖고 있다. 때문에 잡고 있는 손의 손목 부분이 저릿할 수 있다.

 

손목 건강에선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기 대응을 게을리 해 세차원의 손목 건강이 악화한다면 주유소 세차장 운영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주유소 경영자들의 직원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한 이유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이 중요

 

손목 통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이른바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에는 손목뼈와 그 뼈를 가로지르는 인대로 둘러싸인 작은 터널이 있다.

 

이 터널 안으로 힘줄과 손의 운동과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지난다.

 

장시간 손목을 혹사해 손목터널 내부압력이 높아지면 이 정중신경이 압박받기 시작한다. 신경의 압박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된 손목 사용으로 근육과 인대까지 염증이 생긴다.

 

이 질환을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초기에는 검지와 중지가 저린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심한 경우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모든 손가락과 심지어 손바닥까지 통증과 저림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세차원과 정기적 대화를 나눠 손목 상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세차원에게 손목 앞부분이 시큰거리는지 확인하고 세차원 손목을 가볍게 두드려 봤을 때 저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하면 당분간은 세차 업무 대신 다른 업무를 맡기는 게 좋다.

 

이미 증상이 발생했다면 가까운 병원의 통증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자.

 

대부분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 초기 치료는 약물과 주사다.

 

하지만 증상의 정도와 발생 기간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생긴다.

 

이 수술은 신경을 누르는 인대를 절개하고 손목터널의 압력을 낮추는 수술을 시행한다.

 

비교적 회복 속도가 빠르고 작은 수술에 해당하지만 세차원이 많지 않은 주유소에는 인력 공백이 발생할 수 있어 부담스럽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영자와 세차원 모두가 예방에 신경 쓰는 것이다. 평상시에도 손목을 뒤로 젖혀 손가락을 펴는 손 스트레칭을 꾸준히 한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잠들기 전에 따뜻한 수건으로 손목 찜질을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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