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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유가] 미국 휘발유 재고 대폭 감소로 WTI 소폭 상승

정동하 2024-02-08 조회수 452

2월 7일 원유 선물가격은 중동 불안 속 미국 휘발유 재고 감소에 소폭 상승했다.


WTI 원유 선물가격(3월물)은 전일 대비 0.55달러 상승한 배럴당 73.86달러로 마감됐다.


1주 전 대비로는 1.99달러가 낮다.


Brent 원유 선물가격(3월물)은 전일 대비 0.62달러 상승한 배럴당 79.21달러로 장을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2.50달러가 낮다.


원유 선물가격은 3거래일 연속 올라 상승률 2.19%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했으나 수요 지표인 휘발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크게 줄었다는 소식은 유가를 지지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지난 2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552만 배럴이 늘어난 4억2천만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 5년 평균보다 4% 가량 적은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30만 배럴 증가보다 많이 늘어난 것이다. 


다만 휘발유 재고는 한 주간 30만 배럴 증가의 예상과 달리 314만6천 배럴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파 여파로 잠시 줄었던 미국의 원유 생산은 다시 하루 1천330만 배럴로 전주보다 30만 배럴 증가해 2주 연속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유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는 데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협정 타결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제안된 휴전안에 하마스 측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는 소식은 나온 바 있다.


오히려 하마스 측이 새로운 내용을 역제안했고 이에 대해 이스라엘 측이 거부했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다만 양측이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것은 유가에는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중동에서 원유 공급을 위험에 빠뜨리는 확전은 없을 것이라고 시장에서는 가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8.51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78.23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싱가포르 제품가격은 휘발유(92RON)가 전일 대비 0.10달러 하락한 93.27달러, 경유(0.001%S)는 0.76달러 상승한 106.86달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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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712.92 -0.41
경유 판매가격 1,549.97 -0.25
등유 판매가격 1,354.68 0.29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80.69 0.03 -4.09
WTI 78.28 0.69 -4.54
브렌트유 82.37 0.66 -2.74
국제 휘발유 89.74 0.64 -3.46
국제 경유 96.58 0.28 -3.19
국제 등유 95.83 0.40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