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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유가] 경기 침체 지속, 석유 수요 급감 전망에 하락 마감

정동하 2025-04-30 조회수 600

4월 29일 원유 선물가격이 하락했다. 


WTI 원유 선물가격(6월물)은 전일 대비 1.63달러 하락한 배럴당 60.42달러로 마감됐다.


1주 전 대비로는 3.89달러가 낮다.


Brent 원유 선물가격(6월물)은 전일 대비 1.61달러 하락한 배럴당 64.25달러로 장을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3.19달러가 낮다. 


미국 무역 적자가 역대 최대치로 늘어난 가운데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흐름이 중단되다시피 하면서 위험자산인 원유 선물가격도 급락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상품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1천620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월의 1천478억달러보다 9.6% 증가했고 예상치 1천460억달러도 웃돈 수치다.


특히 소비재 수입 규모가 3월에 1천28억달러로 늘어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표를 앞두고 선주문에 나선 기업이 급증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무역이 미국의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됐다는 뜻이다.


주요 교역국과 미국이 아무런 합의도 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갈수록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는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석유 산업도 관세 충격을 받고 있다. 


영국의 메이저 석유회사 BP는 정제 및 가스 거래 부진으로 예상보다 순이익이 48% 급감한 14억달러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 협상이 시작도 하지 못한 가운데 OPEC+를 위주로 주요 산유국들의 증산은 계속 유가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초과 생산분을 놓고 OPEC+ 회원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감산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64.61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휴간으로 인해 정보가 없다(4월 28일 기준 67.86달러).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싱가포르 제품가격은 휘발유(92RON)가 전일 대비 0.96달러 하락한 75.32달러, 경유(0.001%S)는 1.29달러 하락한 81.27달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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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641.41 3.74
경유 판매가격 1,504.35 3.90
등유 판매가격 1,294.71 0.61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76.89 - -
WTI - - -
브렌트유 78.85 2.15 9.49
국제 휘발유 86.68 1.10 7.07
국제 경유 98.05 3.54 13.42
국제 등유 95.11 3.17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