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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정제공장 상당수 '10년 이내 폐쇄될 듯'

서현지 2025-04-02 조회수 40

앞으로 10년 이내에 유럽에 위치한 정제공장 상당수가 폐쇄되거나 다른 생산 시설로 전환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스위스 로잔에서 31일 열린 '파이낸셜 타임즈 상품 글로벌 서밋'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유럽 정제공장은 2035년까지 에너지 전환에 적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폐쇄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럽 정유사들은 전기화와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관련 법안이 에너지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과 함께 바이오연료와 대체 연료에 대한 투자 성장도 고려해야 하는 처지에 있다. 


동시에 도로 위를 달리는 내연기관차 연료의 수요 감소에도 대처해야 한다. 


루스 허버트 'Essar Energy Transition' 이사는 "10년 안에 대부분의 정제공장은 바이오연료 생산 시설 또는 전기화와 저탄소 수소, 저탄소 연료의 생산 시설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탄소 포집 기술을 확보하지 못하고 바이오 연료 생산 시설로 전환하지 못하는 정제공장은 폐쇄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스페인의 Moeve(이전 Cepsa)의 관계자는 "정제공장 운영은 생산 원료 측면에서 훨씬 더 복잡해지겠지만 운영 상 복잡해질 일은 별로 없다"면서 "e-연료, 화석 연료, 바이오 연료로 구성된 연료 혼합물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럽 정유사들은 지난 해 정제마진 추락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물론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과 러시아에 대한 광범위한 제재에 따른 에너지 안보 추진 덕분에 2022~2023년에는 수익이 증가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새롭고 현대화된 정제공장들이 대거 신설되면서 유럽 정유사들의 수익성도 압박을 받고 있고, 이로 인해 유럽 내 폐쇄가 가속화되고 있다.


아프리카와 중동은 전통적으로 유럽 정유사들이 정제공장에서 만든 석유제품을 수출했던 지역이다. 그런데 이젠 정반대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스코틀랜드 유일의 정제공장인 '그레인 지머스'가 최근 연료 수입 터미널로 전환했고 쉘이 운영하는 독일 '베셀링' 겅제공장은 원유 정제를 중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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