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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유가] 이스라엘의 이란 원유시설 공격 논의에 급등

정동하 2024-10-04 조회수 224

10월 3일 원유 선물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WTI 원유 선물가격(11월물)은 전일 대비 3.61달러 상승한 배럴당 73.71달러로 마감됐다.


1주 전 대비로는 6.04달러가 높다.


Brent 원유 선물가격(12월물)은 전일 대비 3.72달러 상승한 배럴당 77.62달러로 장을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6.02달러가 높다.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반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보복 허용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이스라엘에 허가하는 것이 아니라 조언하고 있다"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이 유가 상승 촉매제가 되면서 유가는 크게 상승했다. 


23년 10월 13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 원유 수송 차질로 위험 프리미엄이 추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 공격을 감행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200달러 안팎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세계 원유 공급량 3분의 1가량은 중동에서 나오고 있고 이란은 지난 달 하루 평균 33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했다. 


예비 석유 생산 능력을 갖춘 국가들이 특히 중동 걸프만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OPEC+가 원유 공급 차질에 대비해 비축유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아직 유가를 비교적 낮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석유 인프라가 공격받더라도 OPEC+의 예비 생산 능력은 이란의 수출 중단을 감당하기에 충분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4.45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74.49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싱가포르 제품가격은 휘발유(92RON)가 전일 대비 0.66달러 상승한 78.84달러, 경유(0.001%S)는 0.97달러 하락한 86.46달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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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Price Highlight

2024-12-20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656.12 1.44
경유 판매가격 1,500.66 1.41
등유 판매가격 1,312.51 0.11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72.84 -0.75 -0.84
WTI 69.91 -0.67 -0.11
브렌트유 73.39 0.20 -0.13
국제 휘발유 80.64 -1.42 -2.81
국제 경유 88.07 -0.38 -0.76
국제 등유 89.85 0.04 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