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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유가] 계속되는 중동 리스크, 상승세 이어져

정동하 2024-10-03 조회수 227

10월 2일 원유 선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WTI 원유 선물가격(11월물)은 전일 대비 0.27달러 상승한 배럴당 70.10달러로 마감됐다.


1주 전 대비로는 0.41달러가 높다.


Brent 원유 선물가격(12월물)은 전일 대비 0.34달러 상승한 배럴당 73.90달러로 장을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0.44달러가 높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중단됐으나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관측에 상승 흐름이 유지됐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180여발의 탄도 미사일을 퍼부으면서 전날 장중 3달러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란이 이스라엘이 보복하지 않는다면 추가 공격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오름 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을 노릴 수도 있지만 이란의 더욱 강력한 반격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도 들린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 내에서 실제 논의되고 있는 것은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란은 5년래 최고 수준까지 생산량을 끌어올려 하루 300만 배럴 이상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란은 현재 하루 180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고 있는데 수출이 막힌다면 유가는 배럴당 최소 5달러는 오를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선 세계적으로 원유 생산 여력은 여전히 높은 편이고 실제 생산이 중단되더라도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은 적정 수준으로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도 들린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9월 27일 기준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90만배럴이나 급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50만배럴 감소를 대폭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5.17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74.55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싱가포르 제품가격은 휘발유(92RON)가 전일 대비 4.60달러 상승한 78.18달러, 경유(0.001%S)는 4.37달러 상승한 87.43달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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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656.12 1.44
경유 판매가격 1,500.66 1.41
등유 판매가격 1,312.51 0.11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72.84 -0.75 -0.84
WTI 69.91 -0.67 -0.11
브렌트유 73.39 0.20 -0.13
국제 휘발유 80.64 -1.42 -2.81
국제 경유 88.07 -0.38 -0.76
국제 등유 89.85 0.04 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