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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유소 리빌딩 : 체코 ‘Pumpa’ 사례

요즘 주유소 리빌딩 : 체코 ‘Pumpa’ 사례

요즘 주유소 리빌딩 : 체코 ‘Pumpa’ 사례

요즘 주유소 리빌딩 : 체코 ‘Pumpa’ 사례

  • 시선 확 사로잡는 다기능 공간
    ■ 체코 프라하 인근 고속도로변 노후 주유소 전격 재개축
    ■ 단순 리빌딩 벗어나 연료와 휴식 모두 잡은 미래 공간 변신
    ■ 세련미와 공간 활용도 높인 건축 디자인이 최근 리빌딩 흐름

    사진 출처: zpravy.aktualne.cz & Eva Srpová & imoba.cz
  •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핵심
    ■ 2021년 기존의 낡은 주유소를 리빌딩 한 펌파 주유소는 자연 소재를 신중하게 조합해 건물 내부가 온통 초록색이다. 실내에는 식물과 목재 그리고 천연 도자기 외벽, 실외에서는 덩굴 식물과 녹지를 충분히 구비했다.

    ■ 프란티섹 슬리그(František Šlingr) IMOBA 그룹 이사는 “펌파 주유소는 고속도로 옆이라는 사실을 잊고 쾌적한 환경에 앉아 맛있는 식사를 즐기면서 전기차 충전까지 가능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출처: zpravy.aktualne.cz & Eva Srpová & imoba.cz
  • 시선 끌어야 잠재고객도 생긴다?
    ■ 펌파 주유소는 3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의 소음을 방지하는 방화벽 역할, 휘발유와 경유 승용차 등 내연기관차의 연료 공급 역할, 전기차 충전기의 허브 역할이다.

    ■ 펌파 주유소의 인기에 공헌한 것은 바로 독특하고 인상적인 캐노피다. 철탑에 매달린 뾰족한 캐노피는 한눈에 시선을 끌고 있다. 삼각형의 끝 부분은 비어있는 대신에 드라이브웨이 부분은 채워놓아서 비나 눈에서 주유 고객을 보호한다.

    사진 출처: zpravy.aktualne.cz & Eva Srpová & imoba.cz
  • 온통 푸릇푸릇, 주민들도 놀러온다
    ■ 전기차 고객을 위한 충전기도 대량으로 설치했다. 총 10개의 충전기 중 6기가 주유기 근처에, 4기가 건물 입구와 주차장에 배치됐다. 주유기 근처의 6기 중 4기는 최대 180㎾의 고압 전력과 연결돼 초고속 충전을 제공하고 있다.

    ■ 섬세하게 디자인한 레스토랑은 도심지 다운타운 식당과 비슷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자랑한다. 고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식물과 함께 나무 위주의 가구들로 가득 차 있다. 천장에는 관상용 식물이 매달려 있고 모든 공간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빛은 찻잔을 거꾸로 설치한 모양의 세련된 전구에서 뿜어나온다.

    사진 출처: zpravy.aktualne.cz & Eva Srpová & imoba.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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