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현 마하주유소 대표는 10년째 내부 손세차를 제공하고 있다. 그 핵심은 ‘확실한 먼지 제거’와 ‘스팀 세척’에 있다. 마하주유소의 내부 손세차는 15~20분 가량으로 꽤 길다. 문틈, 시트는 물론이고 계기판, 운전석 옆 수납장 등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에어건을 활용해 먼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마하주유소(경기도 안양시)는 2010년 1월부터 내부 손세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 시작했다. 내부 손세차 가격은 전문 손세차장보다 저렴하게 책정했지만 세차 품질은 최대한 높이겠다는 취지였다. 마하주유소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저렴한 가격과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완벽하게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다. 여기에 스팀까지 곁들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 높였다.

안 보이는 곳도 완벽하게

마하주유소의 내부 손세차 단계는 먼저 매트를 분리한 후 매트의 먼지를 탈탈 털어내는 게 시작이다. 그리고 스팀에 열을 가한 후 매트를 구석구석 훑어낸다. 매트 청소가 끝난 후에는 차량 내부를 스팀으로 청소한다. 스팀은 차량 문틈, 시트, 바닥 등 세균이나 먼지가 있는 곳을 위주로 분사한다. 이때 운전자가 평소에 청소하기 힘들거나 손이 잘 닿지 않는 바닥 틈 및 문틈 등 구석진 곳을 세척해 주는 것이다.

걸레질로 먼지 ‘싹싹’ 닦아야

에어건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단계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걸레질을 시작한다. 걸레질은 에어건 분사 후 떨어진 먼지를 닦아내기 위한 단계다. 에어건으로 미처 제거하지 못한 부분과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을 노려서 손가락을 수건으로 감싸 닦아내는 게 포인트다.

핵심 포인트는 이것!

•저렴한 가격에 전문적인 내부 손세차

•구석구석 닦아주는 ‘퍼포먼스’ 필요

•스팀으로 인해 남은 습기 확실하게 잡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