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Contents


무인화로 비용 줄이고 신경 덜 쓴다

이상원 객원기자 2023-10-16 조회수 414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건비 부담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주유소 세차장에서 인력을 감축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최근 세차 타운을 중심으로 결제, 고객 관리 등 세차 서비스 전반에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어 관련 장비나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세차 매출 집계나 세차 요금으로 받은 현금 등에도 인력과 경영자의 관리가 필요하다.

 

세차 결제 특성상 일부 현금이 있을 수 있다.

 

누락되거나 분실되지 않게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

 

물론 세차 고객 관리나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 수집은 쉽지 않다.

 

이러한 인력 문제나 세차 서비스 전반에 소요되는 관리 비용은 세차 무인화 장비와 기술들로 일부 해결이 가능해졌다.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직접 결제와 세차 코스를 선택하고 이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세차기에 바로 연동해 데이터 수집과 세차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인력 문제 해결한 세차 타운

 

세차를 제공하려면 최소 1~2명의 인력이 필수다.

 

결제와 세차장 진입 안내 등 무인으로는 운영할 수 없는 서비스기 때문이다.

 

세차 대수가 많은 주유소의 경우 세차에 필요한 인력 규모가 더 커져 인건비 부담이 만만찮은 게 현실이다.

 

그 대처 방안으로 수 년 전부터 세차 요금 결제만이라도 키오스크를 진행하자는 의견이 대두됐다.

 

세차기 전용 키오스크들이 등장했지만 이 역시 단순 결제만 가능했다.

 

결국 진입 안내, 세차기 가동 등에 필요한 인력들은 그대로 유지돼 실질적인 인력 감축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최근 노브러시 세차기를 중심으로 한 세차 타운이 급격히 활성화되면서 전문적이고 다각화된 무인화 시대가 열렸다.

 

키오스크를 통해 결제 뿐만 아니라 고객이 직접 세차 코스를 선택하고 세차기의 음성 안내에 따라 진입, 세차기 가동까지 지원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세차가 가능해졌다.

 

그 결과 높은 인건비로 부담이 컸던 주유소와 반대로 젊은 노동 인력이 부족한 지방 소도시의 주유소들의 세차 운영은 한층 편해졌다.

 

앱으로 실시간 데이터 점검

 

키오스크를 세차기에 접목시키면서 생겨난 장점은 인력 문제 해결만이 아니다.

 

키오스크를 통해 수집한 결제 정보가 전용 앱이나 별도의 POS로 전달되면 주유소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실시간 매출 현황이나 코스별 세차 대수, 기간별 세차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주유소 경영자들이 24시간 주유소에 상주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일 누계 세차 대수를 알기 위해 세차원을 통해 세차 누계 데이터를 전달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럴 때 관리자 전용 앱이 있다면 원하는 때 필요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e-Magazine

현물시장의 기준 REM report
시장을 알면 수익이 보입니다!

Oil Price Highlight

2024-05-16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699.61 -1.41
경유 판매가격 1541.71 -1.91
등유 판매가격 164.49 -0.55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83.74 +0.32 +0.93
WTI 79.23 +0.60 -0.03
브렌트유 83.27 +0.52 -0.61
국제 휘발유 91.43 +1.44 -0.48
국제 경유 96.82 -0.12 -2.18
국제 등유 94.75 -0.23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