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변동 어려워 초기 설치 신중 해야
■ 적외선 가능 ‘뷸렛형 CCTV’는 세차장 필수 설비
셀프 주유소에는 CCTV 설치가 필수다.
소방청 화재 점검 시 주유 확인용 CCTV, 방송설비 등을 갖춰져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유소 내 차량 사고 관련 영상 확보를 위해서 주유소 내 CCTV 대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주유소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크다.
주유소 부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많게는 16대까지 CCTV 설치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엔 통신사 CCTV 서비스에 가입하는 주유소들이 늘고 있다.
통신사와 협의해 주유소가 3년 약정 상품에 가입하고 월 요금을 납부하면 약정 이후엔 CCTV가 주유소 소유가 되는 식이다.
다만 주유소가 사용하는 통신사 인터넷과 결합해야 요금 할인이 가능하다.
경영자가 현재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의 통신사가 어디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유소 CCTV는 위치 변경 어려워
주유소 CCTV는 보통 캐노피에 설치하므로 다른 업종보다 설치가 까다로운 편이다.
사다리차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초기 위치 설정이 그래서 더 중요하다.
한번 위치를 잡은 상태에서는 변경이 쉽지 않고 무리하게 변경한다면 케이블이 더욱 필요해 화면 노이즈나 카메라 부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수원시 A주유소 소장은 “CCTV가 노후돼 업체를 통해 교체했다”며 “기존 CCTV는 차량 번호가 잘 나오는 각도 등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설치해 영상이 명확히 보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 설치는 주유소 구조물 위치와 차량 동선을 고려해 각도를 조절하니 좀 더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CCTV의 ‘화각’이라는 것을 경영자가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설치 전 업체와 충분히 상의하는 것은 필수다.
화각은 CCTV가 담을 수 있는 영상의 범위 각도를 말한다.
CCTV는 기계 자체의 화소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넓은 각도를 소화하느냐에 따라 최소 수량으로도 최대한 효율을 낼 수 있다.
때문에 경영자가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
CCTV 설치 업계 관계자는 “주유소 CCTV는 높은 곳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 사다리차로는 작업이 어렵다”며 “고소작업차를 사용해 작업하지만 한 번 위치를 잘못 설정하면 특수차를 사용해야만 케이블을 옮길 수 있다. 그만큼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주유소 도면 등을 확인해 효과적인 위치 선정을 잡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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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 | 1699.61 | -1.41 | |
경유 판매가격 | 1541.71 | -1.91 | |
등유 판매가격 | 164.49 | -0.55 |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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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 83.74 | +0.32 | +0.93 |
WTI | 79.23 | +0.60 | -0.03 |
브렌트유 | 83.27 | +0.52 | -0.61 |
국제 휘발유 | 91.43 | +1.44 | -0.48 |
국제 경유 | 96.82 | -0.12 | -2.18 |
국제 등유 | 94.75 | -0.23 | -1.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