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주유소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분실 카드’ 처리에 대한 주유소 경영자의 고민이 깊다. 분실 카드를 습득 후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그럴수록 좀 더 적극적인 행동이 중요하다. 분실 카드 대응이 좋을수록 고객에게 친절한 주유소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셀프 주유소에선 고객들이 주유기에 카드를 꽂아둔 채 주유하다 카드를 챙기는 것을 잊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유소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잘 보이는 위치마다 ‘카드 가져가는 것 잊지 마세요’와 같은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안내문을 아예 인지하지 못하는 고객은 생각 외로 많다.
고객이 놓고 간 카드를 보관하는 것은 주유소 입장에서는 번거로운 일이다. 카드를 분실하고 간 고객에게 연락하는 것이 주유소 업무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별도의 보관함을 만들어 관리하는 주유소도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분실 카드 존재를 잊어버릴 수가 있다.
하지만 역으로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카드 주인을 찾아주면 고객은 주유소에 좋은 인상이 남는다.
분실 카드를 습득한 경우 주유소는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아보자.
카드사 분실센터 활용하면 간편
카드를 분실한 고객이라면 대개 먼저 주유소에 연락해 자신의 카드 존재 여부를 묻는다.
그러나 별도의 연락이 없고 분실 카드를 찾으러 오지 않는 고객도 있다.
이런 경우엔 카드 뒷면을 확인해 보자.
대부분의 신용 카드는 분실센터 연락처가 기재돼 있다.
각 카드사 분실센터에 연락해 언제 어디서 카드를 습득했는지, 카드 번호, 카드에 쓰인 서명 등의 정보를 전달하면 상담사가 카드 주인을 찾아 주유소 경영자와 연결해 준다.
대부분 당일에 처리가 끝나기 때문에 고객과 통화를 한 후 카드 폐기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하지만 주유소가 습득한 분실 카드를 장기간 보관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적잖이 쌓인 분실 카드를 폐기해야 할지에 대해 경영자는 고민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는 우체국이나 경찰서에 분실 카드를 맡기는 방법도 고려해 보자.
단 임의로 카드를 가위로 자르면 향후 카드 주인이 나타나 필요 없는 마찰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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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 | 1,663.56 | 1.06 | |
경유 판매가격 | 1,508.73 | 1.25 | |
등유 판매가격 | 1,313.32 | 0.01 |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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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 73.26 | -0.07 | -0.28 |
WTI | 70.10 | 0.86 | 0.02 |
브렌트유 | 73.58 | 0.95 | 0.39 |
국제 휘발유 | 80.39 | -0.10 | -1.81 |
국제 경유 | 88.98 | -1.02 | -1.00 |
국제 등유 | 86.52 | -1.11 | -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