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에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는 신가오셀프주유소는 지난 2013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11년 차다. 황애림 신가오셀프주유소 소장은 세차에 그 누구보다 진심이다. 이곳저곳에서 발품을 팔면서 세차를 직접 해보고 배우며 연구한 결과 세차 매출도 크게 늘었다.
신가오셀프주유소는 새로 개발된 대전시의 주거 지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 아파트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주거 단지 근처에 위치해 승용차와 상용차의 비율이 9:1인 주유소다.
역시 주 고객층은 휘발유 승용차 고객이다.
황 소장은 이런 입지 조건의 이점과 고객 특성을 살려 ‘디테일’한 기계 세차에 좀 더 집중했다.
굳이 비싼 요금을 주고 손세차나 디테일링 세차를 받지 않더라도 주유소의 기계 세차로 충분히 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세부적인 부분에서 선택과 집중을 한 것.
직접 이곳저곳 발품을 팔며 경험해본 결과 황 소장은 세제에 주목했다.
고급 세제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다.
그래서 세제에 대해 많이 연구했다.
황 소장은 “융 재질의 브러시가 설치된 문형식 세차기를 사용하다가 단점을 깨닫고 ‘스펀지 브러시’로 4년 전 바꾸기도 했다”고 말한다.
스펀지 교체도 주기를 단축해 세척력과 고객 만족도 모두 잡았다.
세차, 경험해보니 ‘디테일’이 생명
황 소장은 세차 매니아다.
“세차 요금이 비싸더라도 직접 내 차를 가지고 여러 세차장을 다니며 발품을 팔아본다”고 설명한다.
전체적인 세차 서비스와 사용 세제를 비교해보는 것이다.
세차 비수기인 여름에도 세차를 경험해본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새로 생긴 ‘노터치’ 세차장에 다녀왔다.
직접 가서 경험해보고 요금 측면도 따져보면서 경험해본 것이다.
그 세차장만의 색다른 장점이 보이면 직접 주유소에 도입해서 실행도 해본다.
황 소장은 “고객 입장에서 세차를 경험해보는 것은 또 다르다”고 말한다.
아직 신가오셀프주유소의 입지와 맞지 않아 고민 중이긴 하지만 향후 노터치 세차기 도입도 관심을 두고 있다.
황 소장은 이렇게 여러 세차장을 직접 경험한 후 주유소의 자동세차에도 ‘디테일링’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황 소장은 “세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려면 손세차까지는 아니더라도 자동세차기 고유의 디테일한 서비스와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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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 | 1,663.56 | 1.06 | |
경유 판매가격 | 1,508.73 | 1.25 | |
등유 판매가격 | 1,313.32 | 0.01 |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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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 73.26 | -0.07 | -0.28 |
WTI | 70.10 | 0.86 | 0.02 |
브렌트유 | 73.58 | 0.95 | 0.39 |
국제 휘발유 | 80.39 | -0.10 | -1.81 |
국제 경유 | 88.98 | -1.02 | -1.00 |
국제 등유 | 86.52 | -1.11 | -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