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주유소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식물을 활용하는 것이다. 갖가지 식물들로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꾸면 주유소에 방문한 고객과 직원들의 기분도 한순간에 바뀐다. 덤으로 공기 정화 효과도 있다. 주유소 내외부에 식물을 배치하는 방법과 식물의 종류들을 알아보자.
요즘 가정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테리어 방식은 플랜테리어(Planterior)다.
플랜테리어는 식물을 뜻하는 ‘plan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식물을 이용해 실내외를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식물이 공기 정화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는 점이 밝혀지자 현대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주유소에서도 이 같은 플랜테리어를 사용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식물이 주는 심리적 효과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다.
단순히 주유소 분위기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정서적으로 이완시키고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한다.
정서적 이완 상태에서 고객은 주유소에 대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가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식물이 유증기에 포함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정화하면서 고객과 주유소 직원들의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주유소는 사무실 내부와 필드에 맞는 플랜테리어 방식을 정리했다.
주유소 필드는 주유기 옆이 효과적
주유소 필드에서 식물을 두기란 쉽지 않다.
그나마 식물을 가꾸는 주유소들은 방화벽이나 도보 쪽에 화단이나 화분을 활용한다.
필드 내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지대에 식물을 메달아 두는 행잉(hanging) 플랜테리어가 제격이다.
주유기 옆에 지지대를 따로 설치하거나 기존에 있는 기둥을 이용해도 좋다.
주유기는 고객들이 가장 먼저 보는 주유소 장비고 특히 셀프 주유소의 경우 주유기 쪽만 꾸며도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미 행잉 플랜트에 대한 정보나 준비물을 온라인 상에 널리 퍼져서 주유소 경영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도 있다.
하루에 너무 많은 식물을 두려고 하기보다는 조금씩 늘려가서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플랜테리어를 시공해주는 꽃집과 업체도 있다.
다양한 사업장에 플랜테리어 시공을 진행하는 플라워 디자인 업체 블루데이지(blog.naver.com/bluedaisy0722)는 “서울시 노원구의 A주유소에 행잉 플랜트를 시공했다”며 “주유소에서는 의뢰가 들어온 것은 처음인데 신선하기도 하고 주유소 분위기가 훨씬 좋아졌다”고 말한다.
행잉 플랜트의 종류는 다양하다.
꽃을 피우는 식물 종류도 있지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 주유소 외관에는 적합하지 않다. ‘디시디아’나 ‘립살리스’ 같은 초록색 잎만 흐드러지는 식물이 관리하기 수월하다.
또 필드나 주유기가 원색으로 된 주유소에는 오히려 초록색 단색의 식물이 시각적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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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 | 1,713.56 | 0.09 | |
경유 판매가격 | 1,565.53 | -0.38 | |
등유 판매가격 | 1,368.06 | -0.41 |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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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 84.52 | -4.07 | -4.10 |
WTI | 78.95 | -0.05 | -4.62 |
브렌트유 | 83.67 | 0.23 | -5.34 |
국제 휘발유 | 96.07 | -4.81 | -5.07 |
국제 경유 | 97.80 | -3.40 | -4.40 |
국제 등유 | 95.30 | -3.61 | -4.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