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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격 밀어올리는 '헤지펀드' 올해에도 강세

임승택 2024-04-18 조회수 61

원유 선물가격은 중동 전쟁 리스크보다 수요 감소세를 주목한 결과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상승 압력은 강하다. 


실제로 헤지펀드와 기타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가 거래에 위험 프리미엄을 포함하기 시작했다.


특히 헤지펀드 세력들은 이란의 이스라엘 드론 공격이 있기 몇 주 전부터 원유 선물시장에서 원유와 주요 석유제품의 매수 포지션을 크게 늘렸다.


유가 상승에 베팅해서 더 많은 차익을 누리겠다는 계산이다.   


공격 이전에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커지면서 원유 선물 매수가 늘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맞대응 없이도 Brent 선물가격이 90달러에 근접한 채 머루는 것은 그렇게 놀랄 일도 아니라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은 최소한 유가 하락 폭의 확대를 바라지 않고 이는 것이다. 


헤지펀드는 이번 이란-이스라엘 사태가 아니더라도 올해 양호한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와 OPEC+ 그룹의 지속적인 감산으로 인해 유가 상승에 낙관적이다. 


그래서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 경유 선물과 WTI 선물은 물론 미국산 경유와 휘발유 선물에 대한 매수 포지션도 크게 늘었다. 상승을 알고 있는 것이다. 


최근 회복되기는 했지만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따른 러시아 정제공장 가동 중단, 미국과 유럽 그리고 중국의 제조업 지수 개선 조짐으로 인한 수요 증가, 아직 줄어들 기미가 없는 세계 원유 수요 등을 감안할 때 유가의 상방 압력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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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Price Highlight

2024-05-01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712.73 0.79
경유 판매가격 1,566.79 0.37
등유 판매가격 1,368.94 0.23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88.90 -0.09 2.49
WTI 82.63 -1.22 -0.22
브렌트유 88.40 -1.10 1.40
국제 휘발유 101.63 -0.08 1.67
국제 경유 101.29 -0.52 0.73
국제 등유 99.22 -0.40 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