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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유가] 이란-이스라엘 전면전 우려 완화, 2달러대 하락

정동하 2024-04-18 조회수 57

4월 17일 원유 선물가격은 4거래일만에 크게 하락했다. 


WTI 원유 선물가격(5월물)은 전일 대비 2.67달러 하락한 배럴당 82.69달러로 마감됐다.


1주 전 대비로는 3.52달러가 낮다.


Brent 원유 선물가격(6월물)은 전일 대비 2.73달러 하락한 배럴당 87.29달러로 장을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3.19달러가 낮다.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대한 경계심이 완화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원유 선물 매도세로 이어졌다. 


원유 시장은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 이후 전면전을 우려했지만 소강 상태가 이어지면서 지정학적 위험에서 한숨 돌렸다.


이날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국경 마을의 커뮤니티 센터를 드론으로 공격해 18명이 다쳤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장은 잠잠했다.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방식의 보복을 선언한 이후 아직 구체적인 실행에 나서지 않은 상태다.


전면전으로 확산되지 않으면서 원유 시장에서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은 다소 누그러졌다.


한편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가능성은 여전히 지켜봐야 할 요인이다.


유럽연합 27개국 정상들은 이날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란에 대해 추가 제재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이 일제히 이스라엘에 대응 자제를 촉구함에 따라 시장은 이스라엘의 다음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이 17일 발표한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원유 재고는 12일까지 전주 대비 273만 배럴 증가했다.


시장에서 예상한 140만 배럴 증가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수요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90.07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89.60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싱가포르 제품가격은 휘발유(92RON)가 전일 대비 0.02달러 하락한 104.02달러, 경유(0.001%S)는 0.41달러 하락한 105.87달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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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712.73 0.79
경유 판매가격 1,566.79 0.37
등유 판매가격 1,368.94 0.23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88.90 -0.09 2.49
WTI 82.63 -1.22 -0.22
브렌트유 88.40 -1.10 1.40
국제 휘발유 101.63 -0.08 1.67
국제 경유 101.29 -0.52 0.73
국제 등유 99.22 -0.40 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