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원유 선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WTI 원유 선물가격(2월물)은 전일 대비 0.08달러 상승한 배럴당 69.46달러에 마감됐다.
1주 전 대비로는 1.83달러가 낮다.
Brent 원유 선물가격(2월물)은 전일 대비 0.06달러 상승한 배럴당 72.94달러에 장을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1.55달러가 낮다.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의 주요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자 원유 선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이날 장중 1달러 넘게 하락하던 WTI는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되자 낙폭을 줄이면서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미 상무부는 11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와 10월 오름세인 0.2%를 하회한 수치다.
한편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107.6 부근으로 하락했다.
전날 미 연준의 '매파적(통화긴축) 인하' 여파로 2년여만의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한편 중국 국영 에너지회사 시노펙은 중국의 내년 원유 수입이 정점을 찍고 원유 소비는 경유와 휘발유 수요 둔화 영향으로 2027년에 정점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2.64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72.64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싱가포르 제품가격은 휘발유(92RON)가 전일 대비 0.94달러 하락한 79.70달러, 경유(0.001%S)는 0.74달러 하락한 89.11달러로 평가됐다.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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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 | 1,660.93 | 1.50 | |
경유 판매가격 | 1,505.93 | 1.99 | |
등유 판매가격 | 1,312.82 | -0.09 |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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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 73.33 | 0.69 | -0.81 |
WTI | 69.24 | -0.22 | -1.47 |
브렌트유 | 72.63 | -0.31 | -1.28 |
국제 휘발유 | 80.49 | 0.79 | -2.62 |
국제 경유 | 90.00 | 0.89 | -0.76 |
국제 등유 | 87.63 | 0.65 | -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