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원유 선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WTI 원유 선물가격(1월물)은 '추수감사절' 휴일을 맞아 거래 정보가 없다.
11월 27일 기준으로는 68.72달러를 기록했다.
Brent 원유 선물가격(1월물)은 전일 대비 0.45달러 상승한 배럴당 73.28달러에 장을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0.95달러가 낮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휴전 협정 위반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를 포격하는 등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레바논 남부에 있는 헤즈볼라 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헤즈볼라가 중거리 로켓을 보관하는 장소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휴전 합의를 위반하는 모든 행동을 저지할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전날 오전 4시부터 60일간 임시 휴전에 돌입한 바 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국경에서 30km 떨어진 곳까지 이동해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OPEC+는 12월 1일로 예정됐던 회의롤 5일로 연기했다.
이번 회의에선 내년 1월로 예정된 하루 18만 배럴 증산 계획이 추가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선 증산 연기로 인한 유가 상승분은 이미 유가에 대부분 반영됐고 핵심은 연기 기간이 얼마나 더 길어질 것인지의 여부라고 보고 있다.
다만 중동에서 지정학적 사건이 크게 발생하지 않는 한 OPEC+ 회의 연기로 인한 유가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1.86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72.20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싱가포르 제품가격은 휘발유(92RON)가 전일 대비 0.47달러 하락한 79.75달러, 경유(0.001%S)는 0.82달러 하락한 87.59달러로 평가됐다.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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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 | 1,663.56 | 1.06 | |
경유 판매가격 | 1,508.73 | 1.25 | |
등유 판매가격 | 1,313.32 | 0.01 |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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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 73.26 | -0.07 | -0.28 |
WTI | 70.10 | 0.86 | 0.02 |
브렌트유 | 73.58 | 0.95 | 0.39 |
국제 휘발유 | 80.39 | -0.10 | -1.81 |
국제 경유 | 88.98 | -1.02 | -1.00 |
국제 등유 | 86.52 | -1.11 | -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