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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장관, 유가안정대책 발표할 것

강시내 2012-04-19 조회수 72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양한 국내 유가 안정책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지난 1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논의한 석유전자상거래 시장과 알뜰 주유소 활성화 방안 등 유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이란 제재와 신흥국 경기회복 등으로 국제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국내 기름값도 계속 상승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유가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국내석유시장을 분석하며 유가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박 장관은 오늘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주요 20개국에 고유가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무장관 회의에 앞서 G20 재무장관들에게 유가안정을 위한 공조 메시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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