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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유가] 중동 확전 위기로 3거래일만에 상승

정동하 2024-04-11 조회수 72

4월 10일 원유 선물가격이 1달러 안팎으로 상승했다. 


WTI 원유 선물가격(5월물)은 전일 대비 0.98달러 상승한 배럴당 86.21달러로 마감됐다.


1주 전 대비로는 0.78달러가 높다.


Brent 원유 선물가격(6월물)은 전일 대비 1.06달러 상승한 배럴당 90.48달러로 장을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1.13달러가 높다.


유가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군사적 갈등이 고조되면서 중동 지역의 리스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 지역에서 병력을 일부 철수하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는 하루 만에 희석됐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남부에서 일부 병력이 철수한 것은 예상되는 라파 공격을 포함한 추가 작전 준비를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일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는 일은 실수라고 생각한다"며 휴전 제의를 촉구했다.


특히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임박했다는 소식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전해지면서 유가는 요동치고 있다.


이란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는 "한 국가의 영사관은 그 나라의 영토"라며 "이스라엘이 우리 영사관을 공격했다는 것은 곧 우리 영토를 공격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보복을 예고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간부는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최대 원유 수송의 요충지로 꼽힌다.


한편 미국의 원유재고가 크게 증가했다는 미 에너지정보국(EIA)의 발표는 유가 상승세 폭을 일부 제한했다.


한 원유 전문가는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가격에 위험 프리미엄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4월 9일 기준 배럴당 90.74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4월 10일 기준 89.66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싱가포르 제품가격은 휘발유(92RON)가 9일 기준 전일 대비 0.05달러 상승한 101.96달러, 경유(0.001%S)는 0.29달러 하락한 108.36달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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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713.47 0.50
경유 판매가격 1,565.91 -0.70
등유 판매가격 1,368.47 -0.22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83.44 -4.42 -4.58
WTI 79.00 -2.93 -3.81
브렌트유 - - -
국제 휘발유 100.88 -0.75 0.36
국제 경유 101.20 -0.09 -1.45
국제 등유 98.91 -0.31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