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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유가] 미국 GDP 호조에 3거래일 만에 반등

정동하 2024-03-29 조회수 143

3월 28일 원유 선물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WTI 원유 선물가격(5월물)은 전일 대비 1.82달러 상승한 배럴당 83.17달러로 마감됐다.


1주 전 대비로는 2.10달러가 높다.


Brent 원유 선물가격(5월물)은 전일 대비 1.39달러 상승한 배럴당 87.48달러로 장을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1.70달러가 높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보다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공급 위축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면서 유가는 오름세를 보였다. 


전날까지 원유가격은 이틀 연속 하락했고 저점을 딛고 선물 매수세가 불거졌다. 


WTI 가격(83.17달러)은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번 유가 상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란 핵 협상 불확실성, 리비아 내전 등으로 인한 공급 위축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여름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기도 하다. 


OPEC+가 현재 감산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 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23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3.2%를 웃도는 수치다.


또한 전날 미 에너지정보국(EIA)이 발표한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는 대부분 원유 수입 증가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수요 기대감도 커졌다. 


지정학적 위험 요인이 원유 공급에 큰 차질을 주지는 못했지만 운송 비용이 증가했고 원유 공급도 어려워졌기 때문에 지금은 유가가 반등할 시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6.31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86.35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싱가포르 제품가격은 휘발유(92RON)가 전일 대비 0.71달러 상승한 99.99달러, 경유(0.001%S)는 0.66달러 상승한 102.70달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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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Price Highlight

2024-05-02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713.56 0.09
경유 판매가격 1,565.53 -0.38
등유 판매가격 1,368.06 -0.41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84.52 -4.07 -4.10
WTI 78.95 -0.05 -4.62
브렌트유 83.67 0.23 -5.34
국제 휘발유 96.07 -4.81 -5.07
국제 경유 97.80 -3.40 -4.40
국제 등유 95.30 -3.61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