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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자동차, 5대 중 1대 이상은 '운행 부적합'

임승택 2023-11-01 조회수 381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 중 정상 운영 상태가 아닌 차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자동차검사를 받은 차량 가운데 21.5%가 안전상 문제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1일 "지난 해 1288만8000대가 자동차 검사를 받았고 이중에서 자동차 4.6대당 1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이 검사를 시행한 자동차는 276만8000대였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240만8600대, 화물차 22만5400대, 승합차12만7400대, 특수차 6500대였다.


연료별로 나눠보면 휘발유 142만3100대, 경유 100만800대, LPG 21만2600대, 하이브리드 9만5200대, 전기차 1만9300대, CNG 1만3200대, 기타 3600대다.


공단이 검사를 시행한 자동차 가운데 부적합은 65만3000대(23.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식이 오래된 자동차일수록 부적합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은 뚜렷했다. 차령이 14년 이상인 경우에는 무려 39.18%나 돼 가장 높았다. 


주행거리는 1~2만㎞ 구간이 5.78%로 부적합률이 가장 낮고 20만㎞ 이상에서 41.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단은 노후된 차량에서 주로 발생하는 부적합 항목인 제동장치의 이상 발생 때 위험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기 소형 화물차 뒤축 제동성능에 따른 제동거리와 감속도 시험도 진행했다.


그 결과 속도 55㎞/h에서 제동 시 축 하중 20% 이하의 제동력 조건에선 정상일 때 보다 제동거리가 2.6m 증가했고 좌우 편차 8% 이상의 제동력 조건에선 2.2m 증가했다.


젖은 노면 상태에서 제동 시에는 마른노면 정상일 때 보다 비정상 제동력 조건에서 감속도가 3㎞/(h*s) 가량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공단에 따르면 자동차검사 비용 대비 편익은 1.8로 교통사고와 환경개선 비용 절감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결과 2194억원의 편익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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