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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 안에서 게임한다…소니 전기차 '아필라' 첫 선

이희영 2023-01-06 조회수 281


 

엔터테인먼트, 가전에 주로 전념해 온 소니가 모빌리티 영역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하며 첫 모빌리티 차량 아필라(Afeela)’를 공개했다. 예년과 달리 TV 신제품 소개를 생략하고 그 자리를 메타버스, 모빌리티 관련 신제품을 소개하는데 할애했다.

 

켄이치로 요시다 소니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지난 14(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미디어 간담회에서 게임 라인업 소개로 발표를 열었다.

 

게임을 비롯해 소니는 매해 CES 자리를 빌려 자사 TV 라인업 브라비아의 신제품을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이를 생략했다. 대신 참관객들의 주목을 끈 메타버스, 모빌리티 기술이 이 자리를 대신했다. 소니는 먼저 오는 2월 정식 출시될 자사 가상현실 게임 디바이스 플레이스테이션 VR2에 대해 흥미를 돋우기 위한 소개에 막바지 힘을 쏟았다. 지난 해 11월부터 받기 시작한 기기 사전 예약은 출시 직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장 한켠에는 게임 디바이스들이 전시됐는데 여기서도 VR2 기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난 해 12월 소니의 콘솔 게임 기기는 300만 대 이상이 판매돼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소니 측은 밝혔다.

 

무엇보다 이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소니와 혼다의 합작사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첫 차량 아필라였다. 아직 프로토타입 단계인 이 차량은 커튼 뒤에서 모습을 서서히 드러냈다. 소니 관계자는 수 미터를 주행해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차량이 공개되자 일부 관객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도 차량 사진을 찍기 위한 취재진들로 무대 앞은 북새통을 이뤘다.

 

차량은 오는 20263월 소비자에게 첫 인도될 예정이며 차량 전면에 패널을 넣어 차량 상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할 수 있게 했다. 차량 내외부에는 총 45개의 센서를 장착해 차량과 운전자의 상태 등을 종합 체크해 사고 등을 방지한다.

 

모빌리티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인 소니는 자사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총동원해 시장 파이를 키워나갈 방침이다. 자율주행 기술 발전하면서 차량이 인포테인먼트를 즐기는 거대한 디바이스로 변모해가는 만큼 게임 등 영역에서 시장을 주도해 온 소니의 엔터테인먼트 역량은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요시다 회장은 자사의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산업을 주도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는 모빌리티 사업을 위해 향후 퀄컴과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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