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의 전기·수소차 도입이 전년보다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공공부문의 전기·수소차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행 80%인 전기·수소차 의무 구매비율을 상향한다. 또한 민간부문의 무공해차 전환 속도도 빨라진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부문의 저공해자동차(무공해자동차)와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2021년 구매실적과 2022년 구매계획을 지난 5월 31일 공표했다.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은 ‘대기환경보전법’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규 차량을 일정비율 이상 저공해차(친환경차)와 무공해차로 구매하거나 임차해야 한다. ‘대기환경보전법’에서는 신규차량을 저공해차로 100% 구매해야 하며 무공해차(전기·수소차) 비율을 80% 이상으로 해야 한다.
지난 해 의무구매·임차 대상 609개 기관에서 총 7,458대의 신규 차량을 구매·임차했고 그중 73.8%인 5,504대가 무공해차로 확인됐다. 이는 2020년 1,806대 대비 1년 만에 3배 수준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무공해차(전기·수소차)를 포함한 저공해차는 전체 7,458대 중 90% 이상인 6,927대(친환경차 6,805대)를 차지했으며 2020년 6,060대 대비 14.3% 증가했다.
기관장 차량으로 전기·수소차를 운용하는 기관은 120개로 2020년 39개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기관별로 살펴봤을 때 의무 구매임차 대상 609개 기관 중 2021년 저공해차(무공해차 포함) 의무비율을 달성한 기관은 510개로, 2020년 422개 대비 20.9% 증가했다. 달성률 또한 2020년 69.3%(422/609)에서2021년 83.7%(510/609)로 크게 늘었다.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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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 | 1,704.93 | -1.20 | |
경유 판매가격 | 1,549.40 | -2.05 | |
등유 판매가격 | 1,365.98 | 0.03 |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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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 83.87 | -0.99 | -0.15 |
WTI | 79.12 | 0.86 | 0.64 |
브렌트유 | 83.36 | 0.57 | 0.03 |
국제 휘발유 | 91.45 | -0.61 | -2.83 |
국제 경유 | 97.11 | -1.63 | -0.08 |
국제 등유 | 95.03 | -1.41 | 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