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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폐배터리로 ESS 풍력발전에 활용

이소영 2022-05-31 조회수 336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지난 530일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계통 연계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적극 활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재사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만들고 이를 풍력발전 설비와 연계해 생산된 잉여전력을 저장하는 시스템을 제주에서 개발·실증해 나갈 예정이다.

 

폐배터리를 활용한 제품은 태양광 발전용 ESS, 캠핑용 배터리, 건설현장 수배전반용 ESS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실증이 이뤄지고 있다. 풍력발전과 연계하는 기술개발은 이번이 최초다.

 

풍력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실증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어스앤배터리가 주관해 진행한다. 이를 위해 양 사는 이날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활용한 풍력발전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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