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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기차’ 잘 나가네…내수 5만대·수출 10만대 돌파

윤선혜 2022-05-09 조회수 259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현대차그룹이 지난 해 출시한 전용 전기차 3종의 내수와 수출이 각각 5만대, 1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그룹은 59일일 국내에서 2021년까지 아이오닉 533,213, EV618,509, GV603,197대가 팔려 3종 누적 판매량이 54,91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5는 지난 해 4, EV68, GV6010월에 각각 출시됐다.

 

 

수출도 급성장해 올해 4월까지 누적 수출량은 아이오닉 5 62,000, EV6 39,000, GV60 1,000대 등 102,000여대가 수출됐다.

 

 

이들 전용 전기차 3종에는 모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가 적용됐다. 내연기관이 차지하던 공간에 부피가 훨씬 적은 전기차 부품을 최적 배치함으로써 동급의 내연기관 차량에서 구현할 수 없는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는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과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도 갖췄다.

 

 

개발 단계부터 전기차의 특성과 충전 용이성, 활용성 등을 철저히 고려해 만들었기 때문에 기존 차량의 플랫폼을 개조·활용한 전동화 모델과는 차이가 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는 전용 전기차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올해 들어 판매된 전기차는 현대차·제네시스 19,730, 기아 13,820대 등 총 3550대인데 이 중 전용 전기차가 235대로 59.7%를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올해 1분기까지 판매된 전기차 76,801대 가운데 전용 전기차는 42,657대로 비중이 56%에 달했다.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판매는 하반기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5의 경우 3월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한 데다 최근 현지에서 진행된 계약 물량이 지난해 이 나라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87%에 달하는 1,500대를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아직 해외 판매가 본격화되지 않은 GV60도 해외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하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주요 지역별 신차 투입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2분기 들어 점차 완화되면 현대차그룹이 올해 전용 전기차 20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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