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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전용공간 없는 전기차 충전 시스템 개발

윤선혜 2022-04-27 조회수 267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기둥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4월 26일 밝혔다.

 

이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EV 과금형 콘센트)는 충전과 동시에 요금 확인이 가능하며 납부도 아파트 관리비와 통합해 이뤄진다.

 

특히 별도의 전용 공간 없이 일반 주차구간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므로 주차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향후 충전 시간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상대적으로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 시간 자동충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친환경차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충전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V 과금형 콘센트를 아파트에 적극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친환경 아파트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주거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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