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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자율 주행, 실제 고속도로서 첫 시연

이상원 2020-11-27 조회수 216

국토교통부는 27일 일반 차량이 주행하는 공용도로에서 자율협력주행을 기반으로 한 화물차 군집주행을 최초로 시연해 한 단계 발전한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자율협력주행은 자율주행차와 일반 차량이 인프라와 협력해 안전한 도로주행을 구현하는 기술로 현재 WAVE 방식으로 서울, 제주 등 전국 600구간에서 서비스 중이다.

 

화물차 군집주행은 이러한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활용해 뒤 따라오는 차량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선행 차량을 자동으로 따라가며 하나의 차량처럼 운행하는 기술이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교통물류연구 사업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다.

 

이 날 열린 화물차 군집주행 시연은 공용도로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여주JCT 8구간과 여주시험도로에서 이뤄진다. 시연차량으로는 현대차 엑시언트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공용도로에서는 일반 차량이 운행 중인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대가 군집 대열을 형성해 대열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운행을 선보인다. 차량 간 통신(V2V)을 통해 받은 주행정보를 이용해 후행차량은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고 페달에 발을 올려놓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 홀로 스스로 선행차량의 뒤를 따라가며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며 주행한다.

 

군집주행 중 대열에 타 차량이 끼어들었을 때는 해당 정보를 차량끼리 주고 받아 차량 간격을 벌려 대열을 유지하고, 운행을 마친 후에는 대열을 해제하는 것까지 시연한다.

 

시험도로에서는 가상의 위험상황을 설정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 정보를 노변 기지국을 통해 차량에 전달하는 차량-인프라 간 통신(V2I) 기술을 활용해 차로 변경, 긴급 제동 등의 안전서비스를 공개한다.

 

시연 차량이 가상의 안개 구간에 진입하였을 때에는 기상 정보를 받아 차량 간격을 넓혀 주행하고, 공사 구간에서는 해당 구간을 피하기 위해 차로를 변경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식이다. 야생동물이 갑작스레 나타나는 상황을 가정해 선행 차량이 급제동을 하면 이러한 감속 정보가 후방차량에 동기화돼 후행차량도 동시에 긴급제동이 이루어지며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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