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석 전북자치도의원이 전북자치도가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휴·폐업 주유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진 의원은 25일 전북자치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최근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급증하면서 알뜰주유소와의 경쟁, 새로운 도로 개설 등 변화로 경영 악화를 겪는 주유소의 휴업과 폐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석유관리원 자료에 따르면 도내 주유소는 지난 2019년 903개에서 2023년 833개로 지난 5년 동안 70개가 줄었다.
휴업 주유소는 2019년 한해 34개에서 2022년 64개, 2023년 54개로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지난 5년 동안 도내 주유소는 연평균 5.4%가 휴업하고 있다.
진 의원은 “2024년 6월 말 기준 도내 휴업 주유소와 LPG충전소는 총 44개로 이 중 21개는 2년 이상 방치되고 있다”며 “장기간 휴업과 폐업으로 방치된 주유소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자칫 폭발위험과 토양오염의 우려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위험물안전관리법’ 등에 따르면 주유소를 휴·폐업하는 경우 위엄물 시설을 완전히 철거하는 용도폐지 신고나 위험물의 저장 취급을 일정 기간 중단하는 휴지(休止)신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진형석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도내 장기 휴업과 폐업 이후 안전조치 미흡 주유소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등 실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면서 “전북자치도가 환경부 등 중앙 정부에 적극 건의해 선제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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