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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성장세에 회의론 급부상

특별취재팀 2024-04-29 조회수 100


 


테슬라는 대규모 감원, 자동차 회사마다 목표 포기

유럽 위주로 구매 보조금 폐지하며 소비자도 부담

 

전기차 확산은 세계적인 대세다.

 

여기에 토를 달 사람은 거의 없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세계 전기차 판매대수는 이전보다 무506%나 증가했다.

 

각국 정부의 지원 정책, 운전자들의 인식 변화까지 겹쳐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그런데 지난 해 연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전기차 판매가 급격히 둔화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물론 전기차가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가 잘 안 팔리는 현상은 분명 사실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너무 비싸다, 미국 테슬라도 추락

 

일단 전기차 가격이 문제다.

 

전기차는 여전히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 팔린다.

 

내연기관(ICE) 자동차보다 더 비싸다.

 

그래도 전기차를 타고 싶어서 기꺼이 돈을 더 냈던 전기차 얼리 어답터는 이제 더 이상 늘어나지 않고 있다.

 

자연스럽게 전기차 판매대수가 늘어나기 힘들어졌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도 전기차가 주춤하고 있다.

 

전기차 선두주자인 미국 테슬라(Tesla)’는 지난 415일 임원을 포함해 전 세계 직원10% 이상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무려 14,0 00여 명이 정리해고를 당할 전망이다.

 

전기차가 잘 안 팔리기 때문이다.

 

20241분기 테슬라는 약 387,000대의 전기차를 팔았다.

 

전년 동기 대비 13% 이상 감소했다.

 

20 22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이다.

 

특히 20241분기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은 51.3%로 전년 동기 61.7%보다 대폭 감소했다.

 

미국 켈리 블루북(Kelley Blue Book)’에 따르면 20241분기에 미국에선 268,909대의 전기차가 팔렸다.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반면 20231분기엔 전년 동기 대비 46.4%가 증가했다.

 

2.6 %46.4%의 숫자는 그만큼 최근 들어 전기차 판매대수가 크게 줄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자동차시장 조사기관인 ‘Cox Automotive’“2024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나타난 전기차 둔화세는 20202분기 이후 첫 번째라면서 “4년 이상 줄기차게 늘어났던 전기차 판매가 타격을 입고 있는 만큼 이 둔화세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지가 일단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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