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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가 모빌리티 중심지, 실험 ‘봇물’

특별취재팀 2023-03-29 조회수 446


 


일본 원매사들이 주유소 부지를 개발해 모빌리티 중심지로 만드는 작업에 나섰다. 전기차 공유, 충전과 보수, 세차까지 아우른 토탈 서비스가 속속 나오고 있다. 전기를 이용한 각종 모빌리티 이동 수단을 주유소로 모아 이를 공유하는 사업도 시작했다. 일본 주유소의 대변신이 시작되고 있다.

 

한국 전기차 판매

현대 전기차, 일본 주유소에 진출

 

일본 미쓰비시상사에너지(三菱商事エネルギー)’가 한국 현대차의 일본 법인 현대모빌리티 재팬과 제휴해 전기차 전시와 시승, 전자상거래로 전기차를 구입하는 과정, 충전과 세차까지 서비스하는 시범 사업을 전개한다고 지난 달 발표했다.

 

주유소를 활용하는 전기차 판매의 비즈니스 가능성과 주요 포인트를 실험하기 위한 의도다.

 

전기차를 생산하거나 수입하는 일을 석유회사가 맡아서 해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쓰비시상사에너지는 자동차 전시장이나 A/S 네트워크가 없는 지방 주유소를 중심으로 전기차 사용자를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미쓰비시상사에너지와 계열사 카 프론티어가 보유한 주유소의 네트워크는 일본 전역에 약 5,000여개에 달한다.

 

실험 현장은 계열 대리점인 토코 그룹이 운영하는 주유소 중 카페&다이닝 ‘STAND(스탠드)’를 병설한 곳이다.

 

현대재팬의 카 쉐어링 서비스 모션을 활용해 현대의 전기차 아이오닉 5’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기차 시승과 전시에 보태서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자동차 운송, 정비, 세차와 코팅, 충전까지 토탈 서비스도 갖췄다.

 

전기차 구입을 검토하고 있는 고객은 주유소에 들러서 서비스 대기 시간을 이용해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다.

 

충전에는 출력 6의 보통 충전기를 설치하게 되는데 고객들은 충전 시간 중에 각종 서비스

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올해 안으로 사업의 촘촘한 검증을 위해 복수의 점포를 더 오픈할 예정이다.

 

미쓰비시상사에너지의 관계자는 기업은 물론 개인까지 탄소 중립을 위한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동차 메이커와 연결해서 새로운 전기차 보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주유소와 관련해선 유외수익 창구를 새로 창출해서 사회 인프라로서 주유소의 존재 가치를 더 높인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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